00:00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14일 만에 결국 사퇴했습니다.
00:05용 후보자는 민주당으로부터 거취 결단 요구를 받았다며
00:09장관직 수행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00:13보도에 이현정 기자입니다.
00:18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14일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00:24용 후보자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측으로부터 거취를 결단해달라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00:46국무위원은 국회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는 만큼
00:50여당이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장관직 수행은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00:57용 후보자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면서도
01:00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선 억울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01:07소수정당의 어려운 형편을 조롱하고 폄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행태와
01:12반론권조차 보장하지 않은 일부 언론들의 악의적인 왜곡 보도가
01:17민주당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은 비례대표 겸직 문제가
01:23국민적 눈높이와 정서에 부합하지 못한 면이 있다며
01:27김민석 대표의 자진 사퇴 권유를 용 후보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01:34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면서도 용 후보자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라며
01:39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01:41장동혁 대표는 용 후보자가 물러났지만 좌파 카르텔은 여전하다며
01:46그 실체를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했고
01:49정점식 원내대표 역시 청와대 인사검증이 무너졌다며
01:53이재명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1:57용 후보자는 야당을 공세해 여당마저 등을 돌리면서
02:01청문회장에 서보지 못한 채 2차 개각 인사 중
02:05첫 낙마 사례가 됐습니다.
02:07본격적인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민주당은 일단 한시름을 덜었지만
02:11남은 인선을 둘러싼 정치권 충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2:16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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