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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인공지능, AI를 둘러싼 불안감과 유가 상승 여파로 동반 하락 출발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43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51% 하락한 52,307.6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8% 내린 7,595.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11% 하락한 26,040.07을 가리켰습니다.

AI 개발 속도 조절론이 대두되며 기술주 투자 심리가 빠르게 냉각됐습니다.

지난 13일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는 AI 발전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고 최근에는 더욱 가속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경고 신호"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다리오가 옳다"며 동조했습니다.

이어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엑스 계정을 통해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다리오에 의견에 동의한다"면서 "이는 최근 몇 주 동안 오픈AI에서 우리가 나눈 논의의 주요 주제였다"고 말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지난 12일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AI 안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올해 오픈 AI 기업 공개(IPO)를 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AI 개발 속도가 늦춰지면 기술에 대한 막대한 지출에 대한 필요성도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엔비디아 주가는 3.95% 밀렸고 인텔과 마벨 테크놀로지도 각각 6.69%, 8.45% 하락했습니다.

엔섹스 자산 운용은 AI와 관련해 "자신들의 지위를 보호하려는 기존 업체의 주장과 누구도 신뢰성 있게 수치화할 수 없는 결과에 대해 자신 있게 예측하는 것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유가가 치솟은 점도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동부 유전 지대에서 홍해 얀부 항까지 이어지는 1,200km 길이의 동서 송유관은 이라크에서 발사된 드론 공격으로 지난 11일 가동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이후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4~5%에 달하는 원유를 수송하는 우회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AP 뉴스는 동서 송유관 복구에 3~5주 걸릴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약 4% 오른 104달러를 웃돌았고, 브렌트유는 109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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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인공지능, AI를 둘러싼 불안감과 유가 상승 여파로 동반 하락 출발했습니다.
00:07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43분 기준 뉴욕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00:16전장보다 0.51% 하락한 5만 2,307.6을 기록했습니다.
00:22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포스 500 지수는 0.8% 내린 7,595.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1%
00:33하락한 2만 6,407을 가리켰습니다.
00:37AI 개발 속도 조절론이 대두되며 기술주 투자 심리가 빠르게 냉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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