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용혜인 후보자 휴일인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직을 오늘로써 내려놓는다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00:07앞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딱 2주 만입니다.
00:12용 후보자는 민주당에서 거취 관련 결단을 해달라는 의사를 전달받았고
00:17국무위원직 수행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판단했다고 설명했는데요.
00:23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지명한 건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결단이었을 거라며
00:28여성과 소수자, 청소년을 떠올리며 해내고 싶은 일이 참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00:34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후보자 검증은 포기한 채 소수 정당을 조롱하고 폄하했고
00:40일부 악의적인 왜곡 보도도 이어졌다며 억울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00:45앞서 민주당은 용 후보자에 대해선 거리를 두다가 반대 여론이 확산하자 공식적인 우려를 나타냈는데요.
00:53어제는 국민 눈높이에서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하고는
00:57청년층을 반발을 마냥 좌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1:03용 후보자는 이처럼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사실상 자진 사퇴 압박이 이어지자
01:08더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01:12이로써 이번 정부 2차 개각 발표 이후
01:14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지도 못한 채 낙마한 첫 후보자가 됐습니다.
01:2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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