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직역탄을 맞으면서 중동발 에너지 대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10친이란 후티와 이라크 민병대까지 가세하면서 원유 대체 수송로까지 모두 막힐 위기에 처하자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이 이란과 직접 협상에 나섭니다.
00:21박영진 기자입니다.
00:25홍해의 주요 항구 모카를 장악한 친이란 후티는 바부엘만데르 해업을 빠르게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00:42여기에 친이란 이라크 민병대의 송유관 공격까지 받으며 최대 원유 수출국 사우디는 속수무책 상황에 놓였습니다.
00:50호르무즈 해업이 이란의 봉쇄로 막힌 가운데 육상과 해상 대체 수송로마저 위태로워진 겁니다.
00:58AP통신은 이란과 그 동맹들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지만 사우디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부닥쳤다며 악몽 같은 시나리오가 펼쳐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09여기에 안보를 기대던 미국마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선 확대를 꺼리는 모습입니다.
01:16사우디는 미국에 후틀을 직접 공격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3이런 가운데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 국가들이 14일 오만에서 이란과 직접 만납니다.
01:29미국만 믿고 있다간 원유 수출 봉쇄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이란과 직접 단판으로 돌파구를 찾아보겠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01:38이란도 걸프 국가들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1:57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양보 없이는 호르무즈 개방도 없다는 입장이어서
02:02이번 회담에서 중동발 에너지 위기의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2:07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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