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위원장이 장인에게 조합관련 일감을 몰아줬다는 친인척 수의계약 의혹에 이어 이를 제기한 노조 간부에게
00:07그루시간 면제 박탈 등을 언급하며 보호복성 조치로 맞대응한 정황이 녹취록을 통해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00:15최근 공개된 초기업노조 지도부 대화 녹취록에 따르면 이송희 초기업노조부위원장은 최 위원장에게 장인어른과 수의계약을 한 게 잘못된 것이라고 직접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00:25조합비가 사용되는 사업에서 투명한 절차 없이 위원장의 가족에게 일감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지적한 것입니다.
00:33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8,500원에 싸게 계약했다고 해명했지만 조합비가 친인척의 사업에 사용된 경위와 계약과정의 적절성을 둘러싼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00:42특히 이 부위원장이 회계 문제를 지적하며 내부 감사할 겁니다 라고 말하자 최 위원장이 총회는 위원장 직권이라며 자신의 권한을 강조한 것으로
00:51전해졌습니다.
00:51급기야 위원장이 그렇게 하기로 했으니까 위원장 권한으로 근로면제 빼드릴 테니 광주로 가셔서 대응하세요 라고 말한 정황도 담겼습니다.
01:00자신의 비위 의혹에 대한 내부 감찰을 요구한 노조 간부에게 타임오프를 박탈해 현업으로 강제 복귀시키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노조 내부에서
01:08권한을 이용한 보복성 조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1:11또 녹취록에는 최 위원장이 반도체 담당인 디바이스 솔루션 DS 부문을 중심으로 노조를 운영했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겼습니다.
01:18이 부위원장이 반도체 성과급을 위해서 DX를 벌인 것이라며 DS 노조라는 말을 꺼낸 순간부터 상처받기 시작한 것이라고 비판하자 최 위원장은 DX
01:26조합원들이 조합비를 납부해 별도 조합을 설립하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1이에 노동계에서는 해당 발언들이 조합 민주주의를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1:36노동계 관계자는 현 지도부가 조합원들의 신뢰를 잃었다며 총사퇴와 함께 외부 회계법인 등을 포함한 독립적인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한 비위 의혹 조사가 이루어져야
01:46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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