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대홍수 한국인 실종자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수색은 끝났지만
00:05직원들을 찾으려는 민간기업의 수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9실종자 가족들은 당시 일부 직원들이 사무동 산비탈 쪽으로 대피하는 영상이 있다며
00:15신락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00:18현장을 김태현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00:22우리 기업이 네팔 트리슐리강 인근에서 발전소를 건설하던 현장이 있던 곳입니다.
00:28남동발전이 고용한 현지 전문 산악인 중심의 민간 육상수색 8개팀 90여 명이 투입돼 있습니다.
00:49자욱한 안개가 강과 산비탈을 휘감는가 하면 오후엔 비가 쏟아집니다.
00:5412년째 전문 산악인으로 수많은 조난자를 구조해본 수색대장에게도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입니다.
01:22일반인은 위험할 수 있다는 수색팀 의견도 있는 데다 자칫 수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만큼 저희 취재진은 더 내려가지 않기로
01:29결정했습니다.
01:30경사가 매우 가파른데다가 숲을 곳곳엔 이렇게 거머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01:37가족들이 가장 수색을 원하는 곳은 3호동 오른쪽 비탈입니다.
01:42홍수 당일 찍힌 영상에서 일부 작업자들이 차에서 내려 산비탈 쪽으로 대피하는 장면이 담겼기 때문입니다.
02:00내려서 산 위로 올라가는 장면까지 찍힌 영상이 있었어요.
02:05하지만 9시간여 동안 진행된 도보 수색에서도 실종자들의 흔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02:22정부 차원의 수색이 끝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회사가 직원들을 찾기 위해 현지에서 고용한 민간업체 수색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02:31네팔 남체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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