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성착취 범죄조직 자경단의 총책, 김노관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
00:06유죄로 인정된 혐의만 25개에 달하는데, 대법원은 여러 사정을 종합하더라도 무기징역 선고가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00:15윤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국내 성착취 범죄 가운데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범죄조직 자경단 총책, 김노관.
00:262020년부터 4년 넘게 SNS로 알게 된 피해자들을 협박해
00:32과학적인 성착취물 영상을 제작 및 유포하는 등 각종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00:45과거 N범방 사건을 보고 유사한 범행을 꾸민 김노관은 자신을 목사라 칭했고,
00:52전도사라 불린 조직원들과 성착취물 2천여 개를 제작, 유포하고
00:57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강간까지 저질렀습니다.
01:01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죄명은 모두 27개,
01:05이 가운데 유죄로 인정된 것만 25개에 달합니다.
01:19피해자는 대부분 아동과 미성년자로 무려 261명에 달하는데
01:24국내 성착취 범죄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01:281심 재판부는 김노관의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악랄해
01:33사회적으로 영구 격리가 필요하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01:372심 재판부 역시 모방 범죄를 막고 반인권적 범행에 상응하는
01:43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지만
01:47김노관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01:50대법원의 판단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01:53여러 정상을 참작하더라도 무기징역 선고가 부당하다 볼 수 없다며
01:58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02:00신상공개 10년 유지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간 취업 제한 10년,
02:05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02:10함께 기소된 조직원들도 각각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
02:15징역 2년 6개월 선고가 확정됐습니다.
02:19YTN 윤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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