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공익사안이라 판단해 민원을 전달했을 뿐 청탁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00:08그런데 YTN이 확보한 실제 녹취록에는 식약처 임상 승인을 바탕으로 브로커가 수억 원 부정 이익을 편취하는 과정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00:18보도에 박정현 기자입니다.
00:232021년 9월 30일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는 식약처로부터 14개 항목 보완 요구를 받으면서 임상시험 계획이 어그러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00:33임상 승인을 전제로 세종 메디컬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았던 제넨셀로선 존폐 위기에 놓였던 건데
00:40그러나 10월 12일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과 접촉하면서 단 2주 만에 승인이 처리됐습니다.
00:46김 씨와 연결을 주선한 브로커 양모 씨는 난이과 가능했다며 본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01:02실제 양 씨는 이를 대가로 제넨셀 대표 강모 씨로부터 6억 원가량 전환 사채를 챙겼습니다.
01:09양 씨 소유 회사에 대한 투자금 명목으로 당시 이 회사는 통장이 압류될 정도로 자금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01:15양 씨는 회사의 가치가 아니라 본인 수환에 따른 수수료 성격이란 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01:34심지어 이 과정에서 회사 회계를 조작하는 듯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01:49가짜 콤부차 사업을 내세워 자금 세탁을 준비하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02:03단순 민원 전달이었다는 김 후보자 해명과 달리 브로커는 성공한 로비를 자랑하며 실제 금전적 이익을 얻은 건데
02:10일각에선 김 후보자가 양 씨가 대가를 받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제3자 뇌물죄가 성립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02:18YTN 박정연입니다.
02:20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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