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힘겨루기가 또다시 시작됐습니다. 미국이 이란 최대 원유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인근에 타격을 가했고, 이란은 또다시 보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호르무즈 파병 압박을 받는 우리 정부, 어떤 해법을 마련해야 할까요?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재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미군이 하르그섬에서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정훈]
그렇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 입장에서는 해군 함정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해서 경제적 압박 작전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일환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또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 작전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미국 입장에서 고삐를 죄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제 전쟁으로 전환한다고 했을 때는 더 이상 무력충돌은 자제할 것이다, 이런 예상이 있었는데 요즘에 더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민정훈]
아무래도 이란 수출의 3분의 1이 원유예요. 그렇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봉쇄를 해서 원유수출을 막고 이와 더불어서 금융제재를 통해서 이미 판매된 원유라든지 다른 수출 대금을 이란이 받지 못하도록 금융망을 제재하는 것이 경제적 압박작전의 핵심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경제적 제재나 압박을 강화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이란의 유조선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한적이지만 군사작전을 하는 거죠. 잘 아시는 것처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밖에서 전면적으로 봉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봉쇄망을 뚫고 이란이 수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군사적 공격을 하고 있는 거고요. 이란 입장에서도 그런 부분을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제한적인 측면에서 양국 간 교...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909090303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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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힘겨루기가 또다시 시작됐습니다. 미국이 이란 최대 원유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인근에 타격을 가했고, 이란은 또다시 보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호르무즈 파병 압박을 받는 우리 정부, 어떤 해법을 마련해야 할까요?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재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미군이 하르그섬에서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정훈]
그렇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 입장에서는 해군 함정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해서 경제적 압박 작전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일환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또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 작전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미국 입장에서 고삐를 죄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제 전쟁으로 전환한다고 했을 때는 더 이상 무력충돌은 자제할 것이다, 이런 예상이 있었는데 요즘에 더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민정훈]
아무래도 이란 수출의 3분의 1이 원유예요. 그렇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봉쇄를 해서 원유수출을 막고 이와 더불어서 금융제재를 통해서 이미 판매된 원유라든지 다른 수출 대금을 이란이 받지 못하도록 금융망을 제재하는 것이 경제적 압박작전의 핵심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경제적 제재나 압박을 강화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이란의 유조선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한적이지만 군사작전을 하는 거죠. 잘 아시는 것처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밖에서 전면적으로 봉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봉쇄망을 뚫고 이란이 수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군사적 공격을 하고 있는 거고요. 이란 입장에서도 그런 부분을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제한적인 측면에서 양국 간 교...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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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네, 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힘겨루기가 또 사실 시작됐습니다.
00:04미국이 이란 최대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인근에 타격을 가했고, 이란은 또다시 보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00:12이런 상황 속에 호르무즈 파병 압박을 받는 우리 정부, 어떤 해법을 마련해야 할까요?
00:17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00:20안녕하십니까?
00:21네, 안녕하세요.
00:22네, 지금 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제일 충돌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00:27네, 미군이 하르그섬에서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00:32그렇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 입장에서는 해군 함정 공격에 대해서 대응하기 위해서
00:39이제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00:42아무래도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해서 경제적 압박 작전을 굉장히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00:49그러한 이란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00:51또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미국의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 작전이
00:57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을,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01:01그러한 부분에서 미국 입장에서 고삐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1:06앞서 경제 전쟁으로 전환한다고 했을 때는
01:09더 이상 무력 충돌은 좀 자제할 것이다, 이런 예상이 있었는데
01:13요즘에 더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01:15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01:16아무래도 이란의 수출의 3분의 1이 원유예요.
01:20그렇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봉쇄를 해서 원유 수출을 막고
01:24이와 더불어 금융 제재를 통해서 이미 판매된 원유라든지
01:28다른 수출 대금을 이란이 받지 못하도록 금융망을 제재하는 것이
01:32경제적 압박 작전의 핵심이기 때문에
01:35그러한 측면에서 경제적 어떤 제재나 압박을 강화하면서도
01:40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이란의 유조선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01:44제한적이지만 군사 작전을 하는 거죠.
01:46그러니까 잘 아시는 것처럼 미국이 호르무즈 밖에서 전면적으로 봉쇄를 하고 있기 때문에
01:52그러한 봉쇄망을 뚫고 이란 유조선이 수출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01:57그런 부분에서 군사 작전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02:00그런 부분에서 이란 입장에서도 그런 부분을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02:04다시 제한적인 측면에서 양국 간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2:10이란은 미국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 기지가 있는 바레인과
02:14또 쿠웨이트 항만의 보복 공격을 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02:17지금까지 움직임으로 봤을 때 실제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02:22가능성이 매우 높죠.
02:23이란 입장에서도 미국이 이런 압박 작전에 대해서 강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02:29그리고 실질적으로 이란이 미국의 이러한 공세에 대해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요.
02:37그렇기 때문에 어떤 비례대응을 한다고 하더라도
02:40영내,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는 없는 것이고
02:43그렇기 때문에 영내에 있는 미군 기지, 시설을 공격해야지만
02:47그러한 대응의 정당성이 생기기 때문에 그러한 행태를 반복해 왔거든요.
02:53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말씀해 주신 것처럼 미군 기지, 바레인이라든지, 쿠웨이트
02:57주변 영내 국가, 중동 국가들의 미군 기지를 공격하면서
03:01어떤 대응의 수위를 높여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03:04이게 비례대응 수준일지, 혹은 에스컬레이트라고 얘기하잖아요.
03:09점점 더 격화되는 양상일지, 앞으로의 상황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3:13그러니까 미국과 이란이 교제를 계속해 왔고
03:16미국도 굉장히 피로하고 이란도 효과적으로 대응을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03:21여전히 양국 간의 힘의 비대칭성이 있어요.
03:25그렇기 때문에 이란이 물론 보다 더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03:29공세적으로 나간다고 하더라도 국제사회의 어떤 눈이라든지 전쟁의 명분
03:34이런 쪽에서 이란이 여전히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03:39그거를 벗어나는 공세를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03:41그래서 힘의 불균형과 명분을 고려한 공격을 할 거고
03:45그리고 어쨌든 미국과 이란 모두 전면전으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03:50그래서 이란이 원하는 것은 협상파가 얘기하는 것처럼
03:53다시 MOU로 돌아가야 된다 얘기를 하거든요.
03:56그런데 미국이 그걸 거부하고 경제적 압박 작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03:59이란이 취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밖에 없겠죠.
04:02굴복해서 협상적으로 돌아가든지 아니면 군사적 고삐를 죄가지고
04:09미국에게 유가라든지 경제적 어려움을 부과시켜서
04:12미국이 다시 협상적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04:14그런데 아무래도 이란 강경파 입장에서는 후자가 더 명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04:20국내 정치적으로도 어떤 국민들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04:23그런 측면에서 군사적인 압박을 강화한다 이렇게 하겠지만
04:28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면적으로는 갈 수가 없기 때문에
04:31서서히 어떤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기는 하겠습니다만
04:36말씀드린 것처럼 그렇다고 해서 영내 국가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격하거나
04:42아니면 미군의 유전선 공격에 대해서 어떤 호름 제압을
04:46이란이 말하는 정해지지 않은 하고 받지 않은
04:49항로를 통과하는 그런 선박을 공격하는 이외에
04:53추가적인 보다 더 강도가 센 공격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4:58이란이 호르무즈에서 미국의 최신 무인 잠수적을 납포했다고 밝혔는데
05:02그 이름이 다이브 LD라는 잠수적이더라고요.
05:06어떤 자원인가요?
05:06이게 이번 이란 전쟁을 통해서 AI라든지 무인, 군사재산이
05:13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이는가를 보여주는 그런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05:17미국 방산기업에서 자율 무인 잠수성을 미군에 납품을 했고
05:24이게 실제로 쓰인 건데요.
05:26길이가 5.8m 되고 무게가 3톤인데
05:29열흘 동안 자율 운행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05:33최대 6,000m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05:35그러니까 유인 잠수성이 갖고 있는 한계를 많이 뛰어넘는 부분이고
05:39그리고 사상자를 줄일 수 있다는 부분에서
05:42새로운 전쟁의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그런 하나의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
05:46아무래도 그것이 무인 잠수정이고 통신회에서 움직이다 보니까
05:50그런 부분에서 미군 측에서는 오작동한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도 하고 있는데
05:55어쨌든 미군 입장에서는 씁쓸할 것이고요.
05:58이란 입장에서는 미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06:02이런 무인 군사 자산의 어떤 성능을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06:05어떤 양측의 평가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6:09그리고 또 최근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06:11이란의 전 대통령이 전 국민을 상대로 종전투표를 하자
06:16이렇게 제안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06:17이건 어떤 배경에서 나온 말일까요?
06:20이란이 힘들죠.
06:21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기 때문에
06:22이란 강경판은 우리는 여전히 버틸 수 있고
06:25오랫동안 국민적 지지를 받아가지고 항전할 수 있다 얘기를 하고 있지만
06:30실상 이란 내부를 들여다보면 경제가 많이 어려운 거 아니겠습니까?
06:35그러니까 물가도 상당히 올랐고 생포물가기도 구하기 굉장히 어렵고
06:39말씀드린 것처럼 원인 수출에 있어서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06:44그런 부분에서 언제까지 끝없는 전쟁을 수행해가지고
06:48이란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냐
06:52이런 부분에서 한계점을 짚은 거거든요.
06:55물론 강경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만
06:58내심 이란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07:02그렇기 때문에 이란 협상파라든지 이란 정부 입장에서는
07:06협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모멘텀을 찾아야 되는데
07:09그 부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07:14양쪽도 지금 물러설 수도 없고 계속 갈 수도 없는
07:17그런 딜레마에 빠져있는 그런 상황인데
07:19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9.11 추모 행사에서 이란을 언급했습니다.
07:24핵무기 보유에 근접했지만 아직 보유하지 못했다.
07:27이제 보유하지 못할 것이다.
07:29이런 말을 했는데 전쟁의 정당성을 다시 한번 언급을 한 것 같아요.
07:33그렇죠.
07:33미국 국내적으로 이란 전쟁 면분 없는 전쟁이라는
07:36그리고 전쟁의 목적도 불명하다는 비판을 많이 증명했기 때문에
07:41그런 부분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07:439.11 추모 행사 같은 경우에는 미국 본토가 공격당한 초유의 사태고
07:48미국이 기념을 굉장히 중요한 국가 기념일 아니겠습니까?
07:53거기에서 이란 문제를 언급해서 이란 전쟁의 정당성을 얻고
07:56지층을 결집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08:00그런 부분에서 미국도 이란 전쟁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08:08말씀드린 것처럼 미국과 이란 모두 여전히 기싸움을 하고 있어요.
08:12양보를 한 반짝지만 하면 다시 MOU로 돌아가서
08:15어떤 협상의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을 텐데
08:17누가 먼저 우리가 쉽게 말하는 고양이 목이 누가 방울을 먼저 달 것인가
08:23이런 형국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08:25지금부터는 우리의 호르무즈 파병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가
08:30교수님과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08:32일단은 청와대도 검토 중인 것으로는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08:36국방부가 중동 현지에 조사단을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08:40어떤 움직임으로 읽어야겠습니까?
08:42국방부 입장에서는 얼마 전에 언론 보도를 통해서
08:46어느 정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어떤 제한적 수준의 군사지원을 할 거다
08:52이런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사실 우리 정부 입장이 굉장히 곤란해진 측면이 있거든요.
08:57그 이후에 청와대가 입장을 밝히면서
09:00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검토 단계다 이런 발표를 했습니다.
09:06그러한 일환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어요.
09:08중동으로 현지 조사를 파견을 해서 파병 부대의 작전 여건을 조사하는
09:14그러한 단계고 아직 파병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09:18청와대 입장에서는 다양한 선택지를 올려놓고서
09:22그거에 대해서 실무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9:27미국이 11월을 파병 시한으로 요청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09:31우리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09:34그런데 만약 사실이라면 11월 중간선거를 고려한 건 아닌가
09:37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9:4011월 중간선거를 고려한다 이렇게 주장할 수도 있는데요.
09:43사실 중간선거를 고려한다면 10월 달에는 파병을 해줘야 돼요.
09:48유권적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거라면 11월이면 늦는 거 아니겠습니까?
09:52그렇기 때문에 우편 선거, 우편 투표 이런 모든 걸 고려했을 때
09:569월이나 10월 초에는 파병이 결정돼야지만
09:59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을 거예요.
10:02그렇기 때문에 11월이라는 게 나온 것이 중간선거보다는
10:06우리의 국내적인 절차라든지 어떤 파병료 준비 이런 것을 실질적으로
10:11현실적으로 고려했을 때 한 두 달은 필요한 거 아니겠느냐.
10:14이런 측면에서 가능한 빨리 미국 입장에서는 보내달라.
10:18그렇지만 그걸 보려서 올해가 넘어가지 않으면 좋겠다.
10:21이러한 정도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10:24그러한 부분이 11월이라는 숫자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10:29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해업 안정이라는 명분
10:34그리고 국익, 국민의 공감대라는 고려사항을 갖고 있기 때문에
10:39이게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거든요.
10:42그래서 그러한 우리의 국내적인 고려사항을 토대로 해서
10:45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0:48트럼프 대통령이 유난히 우리나라를 계속 언급하면서 압박을 해오고 있는데
10:53또 최근에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10:55대미 투자 3,500억 달러 이상 투자하라고
10:59또 그런 압박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11:02이게 지금 전반적으로 한 번에 다 묶어서
11:04한국의 개입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겠습니까?
11:07별개의 사안이긴 한데요.
11:09미국을 바라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11:11어떻게 미국이 이렇게까지 됐지? 이런 안타까움이 커요.
11:15그러니까 대미 투자하고 이런 안보 부분은 중요한 두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11:20서로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11:22따로따로 가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11:24그러니까 대미 투자 같은 경우에는
11:25우리가 어렵게 작년에 미국과 협상을 통해서
11:29선방하면서 3,500달러 캡을 씌워놨는데
11:31이 부분에 있어서 자꾸 미국이 보다 더 많은 프로젝트를 요구하면서
11:35그걸 늘려달라고 압박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1:38그래서 그 부분은 이제 경제통상파트에서 지속이 되고 있는 것이고
11:42이제 이와 별도로 안보 부분에서는
11:45호르몬 재벌의 파병 이게 동시에 가고 있는 것이죠.
11:49그런데 이제 공교롭게도 이게 거의 같은 시기에 동일한 시기에 나오다 보니까
11:53어떤 파병 문제가 대미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대미 투자가 파병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 아니냐
11:58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별도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12:01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통상 안보를 연결해 가지고
12:05어떻게 돼서든 목적, 미국의 이익만 담보하면 된다.
12:10확인이 된다.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있고
12:15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2:17결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건 미국의 이익 그리고 여론일 텐데
12:22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노동절 연휴를 맞아 폭풍 SNS 활동에 나섰습니다.
12:28AI 밈으로 거의 도배를 했더라고요.
12:30늘상 봐왔던 행동이긴 하지만 강대국 지도자로서 이런 모습 참 보기가 민망할 정도인데
12:36어떻게 평가하세요?
12:37씁쓸하죠. 씁쓸하고 미국의 최고 지도자가 저렇게까지 하실 필요가 있겠느냐
12:43물론 국내 정치적으로 강인한 지도자, 위대한 지도자를 강조하고
12:48지지적으로 결집하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12:50그 방법이 어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잖아요.
12:54그리고 특히 다른 나라 영토라든지 기존의 영토 포기 이런 부분에 대해서
13:00일방적으로 바꾼다는 모습을 보여줘서 상당히 국가 간의 관계도 경색시키는
13:05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국내 정치적인 고려도 있겠지만
13:10이러한 대외적인 위신, 미국의 이상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3:16캐나다와는 왜 이렇게 부딪히고 있는 겁니까?
13:18사실상 가장 가까운 동맹이잖아요. 그런데 왜 그러는 겁니까?
13:22그렇죠. 캐나다와 미국은 북미 대륙에 있는 주요 국가고요.
13:26캐나다, 미국, 멕시코 거의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여서
13:30거의 하나의 운명 공동첩처럼 작동을 해왔거든요.
13:36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들어와서 경제적으로 본다면
13:40어쨌든 캐나다가 트럼프 대통령 주장에 따르면
13:44주요 무역 수지 적자국 중에 어떤 하나이고
13:47그리고 문화적으로 봐도 유럽에 가깝고
13:50트럼프 대통령 보수적인 성향을 봤을 때
13:53이거는 너무나 앞서나가는 그러한 진보 국가가 아닌가 정부가 아닌가
13:59이런 부분에서 아마 좀 괴리가 있을 겁니다.
14:01그래서 경제적으로는 어쨌든 경제협력을 그렇게 하고 있고
14:05캐나다에 70% 이상의 수출품이 미국으로 들어가면서도 불구하고
14:09어떤 수차만 놓고 봤을 때
14:11웹석지가 너무 크다.
14:12이 부분을 좀 바꿔야 되겠다라는 그런 주장이 있는 것 같고요.
14:17문화적으로도 어떻게 보면 나토 길드리와 더불에서
14:19캐나다도 미국 보수 정권의 인반세에 맞는
14:23그러한 정권을 나라로 길들이기 위해서
14:26지금 이렇게 압박의 수위를 강하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14:30결국은 미국과 캐나다의 오래된 역사적 관계
14:34정치, 경제적인 연관관계를 봤을 때
14:36과연 이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할 것인가
14:39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강한 의우심이 듭니다.
14:42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14:46여러 현안에 있어서 논의하기로 했다.
14:49논의를 했다라는 말을 했는데
14:50우리의 관심은 아무래도 호르무즈 해업과 관련한 거잖아요.
14:54어떤 결과가 있었다고 보세요?
14:56그 부분에 있어서는 호르무즈 해업의 안전, 자유 영향에 대해서
15:00한국과 프랑스가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15:03그리고 한국이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
15:07이 정도만 얘기가 나왔거든요.
15:09저도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파병은 반대를 합니다만
15:13어떤 한미 관계라든지 호르무즈 해업이 갖고 있는 중요성,
15:17자유 영향과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을 공급했을 때
15:20우리가 일정 정도 기여를, 역할을 기여를 하는 건 불가피하다고 생각해요.
15:24특히 굉장히 관계가 중요한 미국 대통령이 나서서
15:28파병 요청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15:31그러한 부분에서 현실적으로 우리가 어느 정도 타협을 해서
15:35대응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15:37그러한 부분에서 얘기가 나오는 것처럼
15:39제한적 수준의 군사적 지원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15:42이란과의 관계도 있고 명분 없는 전쟁이라는 충분도 있기 때문에
15:46우리가 단독으로 역할 기여를 하는 것보다는
15:49프랑스나 영국, 주로 유럽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업을 위한
15:52항행을 위한 국제연대를 오랫동안 얘기를 해왔고
15:57우리가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15:58그러한 다국적 연대 형태로 우리가 역할과 기여를 하는 것이
16:04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6:06그래서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프랑스를 방문하셨을 때
16:10마크룽 대통령과 그러한 다국적 연대에 있어서
16:15한국과 프랑스가 어떠한 모습으로 협력을 할 수 있을까
16:18이런 부분에서 힘드는 논의가 있고
16:20그 부분이 우리 정부의 최종적인 결정에
16:23어떤 좋은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6:27그 어느 때보다 지혜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16:30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16:33국제정세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16:35고맙습니다.
16:3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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