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구조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우리 수색대가 어제 네팔 람체를 처음 도보로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구조대 활동 기한이 다가오는 만큼 남은 수색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짚어보겠습니다.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공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긴급구호대가 기대 속에 람체 도보 수색을 처음으로 했는데 수색을 멈출 수밖에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현재 상황이 어땠는지도 궁금하고 정확히 어떤 지역을 수색한 걸까요?
[정창삼]
우리가 수색을 얘기할 때 지역적인 특색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빙하가 붕괴된 지점을 렌데라고 합니다. 렌데부터 람체라고 지역까지가 한 7km 정도 됩니다. 그리고 오늘 수색이 집중되는 구간이 람체부터 하류 랑탕 계곡까지 3km 구간을 도보로 수색하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위어댐, 그러니까 우리 현장이 두 곳에 있습니다. 위어댐 현장이 있고요. 하류 쪽에 숙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어댐과 하류댐까지가 10km 정도 된다고 하면 지금 현재 우리가 람체라는 지역을 수색하는 이유는 위어댐에서 실종된 한 분이 상류로 대피했을까 봐 그쪽 상류 쪽을 보는 거거든요. 그런데 수색 구간이 상당히 깁니다. 쉽게 얘기하면 빙하가 붕괴된 지점부터 하류 피해 구역까지 기본적으로 60km 정도 됩니다. 60km가 1차적으로 검토해야 되는 지역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우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하류 쪽, 그러니까 최하류는 갠지스강입니다. 갠지스까지 한 2000km 유역 전체를 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통계를 보면 사망자가 초기에 1000명 정도 나온 다음에 한 400명 증가해서 1400명인데 실종자가 5900명가량 됩니다.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우리가 시신을 찾은 것보다 4배가 많다는 건 지금 14일 정도가 지났는데도 실종자를 거의 못 찾고 있다는. 그러니까 현장의 어려움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특히 현재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상류 구간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접근도 어렵지만 굉장히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실종자를 찾는 게 상당히 ...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909084347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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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구조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우리 수색대가 어제 네팔 람체를 처음 도보로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구조대 활동 기한이 다가오는 만큼 남은 수색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짚어보겠습니다.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공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긴급구호대가 기대 속에 람체 도보 수색을 처음으로 했는데 수색을 멈출 수밖에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현재 상황이 어땠는지도 궁금하고 정확히 어떤 지역을 수색한 걸까요?
[정창삼]
우리가 수색을 얘기할 때 지역적인 특색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빙하가 붕괴된 지점을 렌데라고 합니다. 렌데부터 람체라고 지역까지가 한 7km 정도 됩니다. 그리고 오늘 수색이 집중되는 구간이 람체부터 하류 랑탕 계곡까지 3km 구간을 도보로 수색하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위어댐, 그러니까 우리 현장이 두 곳에 있습니다. 위어댐 현장이 있고요. 하류 쪽에 숙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어댐과 하류댐까지가 10km 정도 된다고 하면 지금 현재 우리가 람체라는 지역을 수색하는 이유는 위어댐에서 실종된 한 분이 상류로 대피했을까 봐 그쪽 상류 쪽을 보는 거거든요. 그런데 수색 구간이 상당히 깁니다. 쉽게 얘기하면 빙하가 붕괴된 지점부터 하류 피해 구역까지 기본적으로 60km 정도 됩니다. 60km가 1차적으로 검토해야 되는 지역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우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하류 쪽, 그러니까 최하류는 갠지스강입니다. 갠지스까지 한 2000km 유역 전체를 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통계를 보면 사망자가 초기에 1000명 정도 나온 다음에 한 400명 증가해서 1400명인데 실종자가 5900명가량 됩니다.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우리가 시신을 찾은 것보다 4배가 많다는 건 지금 14일 정도가 지났는데도 실종자를 거의 못 찾고 있다는. 그러니까 현장의 어려움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특히 현재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상류 구간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접근도 어렵지만 굉장히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실종자를 찾는 게 상당히 ...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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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네팔 구조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2우리 수색대가 어제 네팔 람체를 처음 도보로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00:09구조대의 활동 기한이 다가오는 만큼 남은 수색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짚어보겠습니다.
00:15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제공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00:19안녕하십니까?
00:20네, 어제 긴급구호대가 기대 속에 람체 도보 수색을 처음으로 했는데 수색을 멈출 수밖에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00:29현재 상황이 어땠는지도 궁금하고요. 정확히 어떤 지역을 수색한 걸까요?
00:34그렇습니다. 우리가 수색을 얘기할 때 그 지역적인 특징을 우리가 한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00:41지금 빙하가 붕괴된 지점의 이름을 우리가 랜데라고 합니다.
00:45랜데로부터 지금 람체라고 하는, 림체라고도 하고 람체라고 하는 지역까지가 한 7km 정도 됩니다.
00:51그리고 오늘 수색이 집중되는 구간이 림체로부터 하류, 랑탕 계곡까지 한 3km 구간을 도보로 수색을 하려고 하는데요.
01:02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위어댐, 그러니까 우리 현장이 두 곳에 있습니다.
01:07위어댐 현장이 있고요.
01:08하류 쪽에 이제 쉽게 얘기하면 숙소가 있습니다.
01:11그러니까 위어댐과 하류댐까지가 한 10km 정도 된다 그러면 지금 현재 우리가 람체라는 지역을 수색하는 이유는 위어댐에서 실종된 한 분이 상류로
01:23대피했을까 봐 이제 그쪽 상류 쪽을 보는 거거든요.
01:26그런데 이제 우리가 수색 구간이 상당히 깁니다.
01:31쉽게 얘기하면 이제 빙하가 붕괴된 지점부터 하류의 피해 구역까지가 기본적으로 한 60km 정도 됩니다.
01:3960km가 이제 1차적으로 우리가 검토해야 되는 지역이고요.
01:43그 다음 지금 현재 5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하류 쪽, 그러니까 우리가 최하류는 이제 겐지즈강입니다.
01:50이제 겐지즈강까지 보다가 보면 한 2,000km 정도 되는 유역을 점체를 봐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01:58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지금 보면 통계를 보면 사망자가 초기에 이제 한 1,000명 나온 다음에 한 400명 증가돼, 1,400명인데
02:06실종자가 5,900명 가량 됩니다.
02:09그 얘기는 뭐냐면 실종자가 사망자, 그러니까 우리가 시신을 찾은 경우보다 4배가 많다라는 건 지금 우리가 14일 정도가 지났는데도
02:19사망자를, 실종자를 거의 못 찾고 있다라는 그러니까 현장의 어려움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02:26특히 지금 현재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이제 상륙 구간 같은 경우는 접근,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접근도 어렵지만 굉장히 협곡으로 이루어져
02:36있기 때문에
02:36실종자를 찾는 게 상당히 어렵다라는 그런 현장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2:41네. 우리 구호대도 도로도 끊겨 있고 그리고 지형도 험준하기 때문에 마음껏 수색을 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 무력감을 느꼈다 이렇게 얘기했다고
02:51합니다.
02:52그렇다면 정말 지금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 그게 좀 답답하거든요.
02:58결국엔 지금까지 해온 것에 반복하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03:01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구조대원들이 느끼는 압박감은 상당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3:06지금 현재 가족을 찾고 있는 국내에 계시는 분들 입장에서 마음이 답답하고요.
03:13국민들 입장에서도 지금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03:16그런데 현장에서는 수색 범위가 너무 광범위합니다.
03:21쉽게 얘기하면 진흙으로 덮여 있는 여의도보다 두 배 정도 큰 면적을 진흙벌이 몇 미터씩 쌓여 있는 공간을 찾아야 되는데
03:30현장의 여건은 굉장히 열악하거든요.
03:33이 여건에서 이 사람들을 찾아내는 중악관과 현실 사이에서 굉장히 괴립감을 느끼면서
03:39구조대원들이 굉장히 무기력감을 느끼지 않겠냐 이런 안타까운 느낌이 듭니다.
03:44실종자 가족들뿐 아니라 구조대원들도 지금 상황이 답답하기만 할 텐데
03:49최근 며칠간 터널 안에서 생존자가 나왔잖아요.
03:54그쪽은 계속 안 들여다봐도 될까요?
03:56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실종자 중에서 주로 생존자가 예상되는
04:02트리슐리 3A, 3B 구간은 사실은 우리 근로자가 있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지역입니다.
04:09그래서 네팔 근로자들이 있을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04:12그쪽 지역에서는 사실 우리의 수색 역량은 사실은 그쪽에 집중하기보다는
04:18우리 근로자를 찾는 데 지금 집중을 하고 있고요.
04:21아마 네팔 당국에서는 그쪽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04:24현실적으로 보면 예전에 보면 우리가 산풍 백화점이 붕괴됐을 때
04:30깨끗한 물이라든가 물이 제공될 경우는 한 15일 정도도 생존자가 가능하거든요.
04:37그런데 지금 현재 그 지역에 있는 물이 없다 보니까 생존자들도 보면
04:42흙탕물을 마시고 버텼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04:46그런데 이런 흙탕물을 마셨을 때 사람들이 반응이 다릅니다.
04:50네팔이라든가 그 지역에 살았었던 분들은 그런 것에 대한 내성들이 좀 강하지만
04:55외국인 근로자들이라든가 이런 분들은 이런 협건에서 오래 버티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거든요.
05:03그래서 지금 상당히 어렵지만 트리슐리 3A, 3B 구간에는 주로 네팔인들이 많을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05:10그쪽에서는 추가적으로 생존자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05:13지금 저희가 그래픽으로 계속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만
05:16저 어퍼트리슐리 1 수력발전소 여기가 한국인들이 근무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05:23지난 5일에 중국인 한 명이 구조된 현장이기도 하잖아요.
05:26그렇다면 우리도 희망을 놓을 수는 없는 거겠죠.
05:29그렇습니다.
05:30지금 보면 우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현장을 이해하셔야 할 필요가 있는데
05:34위협댐 구간에서 한 분이 실종되셨고
05:37그다음에 하류 쪽에 발전소 터빈 쪽에 있는 부분에서 8분이 실종되셨는데요.
05:44이분들이 급류가 왔을 때 터널 쪽으로 이동했다고 하면
05:48충분히 그쪽에서 우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05:51네, 지금 산악지대에서 구조적으로 좀 위험한 요소도 많을 것 같은데
05:57수색팀이 추가 산사태나 2차 붕괴 등의 이런 위험 요소를
06:02현장에서 수색하다가 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06:06실제로 제가 가장 우려하는 거는 구조대원들의 2차 재해입니다.
06:11실제로 의욕만 앞선다고 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06:14그리고 이쪽에 아까 말씀드린 오늘 남체라든가 랑탄 계곡 쪽에
06:19주로 네팔 정부에서 그동안 계속 금지했던 이유가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6:27이 계곡의 경사가 거의 45도에서 90도 사이입니다.
06:31거의 벽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06:33그다음에 현재 지금 많은 토사들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06:38그러다 보니까 하류 쪽에 내려가다가 위에서 사실은 계곡의 깊이 자체가
06:44수백 미터 되다 보니까 조그만 돌이라도 하류로 떨어졌을 경우에는
06:49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06:52그렇기 때문에 네팔 정부에서 계속 금지를 시켜왔는데요.
06:58지금 현재 우리가 같이 수색을 하고 있는 46분이
07:01남동발전소라든가 두산 그리고 우리 정부가 고용한 셀파들이 있습니다.
07:06이런 분들 현지에 조금 익숙한 분들하고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07:10네팔 정부에서 허용을 했고 우리가 현지에 계신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07:15가장 우선시하면서 구조작업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7:18말씀하신 대로 기업도 현지 셀파들을 고용해서 같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데
07:24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07:28우리의 기대는 당연히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07:32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여건이라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07:36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사망자 숫자보다 실종자가 4배나 많은데도
07:42지금 실종자에서 많은 부분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건
07:46현장의 여건이 굉장히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07:52지금 드론이나 3D 스캐너, 열화상 카메라 등의 장비가 동원되는
07:58그런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8:00이런 첨단 장비들도 지금 여건에서는 큰 도움이 안 되는 걸까요?
08:05아닙니다. 제가 볼 때는 현장에서 사람이 내려가는 것보다
08:09오히려 드론이라든가
08:11첨단 장비를 이용하는 게 이런 여건에서는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8:173D 스캐너 같은 경우는 사실은 변이를 보는 거거든요.
08:21이거는 사실은 2차제라든가 아니면 현장에 계신 근로자 수색대원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 같고요.
08:30그 다음 드론이라든가 열화상 카메라 이런 것들을 내재된 드론 같은 경우들은
08:36생존자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8:40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사람이 못 가는 곳에 드론을 보내는 거거든요.
08:46그런데 이제 예를 들어서 보면 터널 쪽으로도 출입구가 좁기 때문에
08:51드론을 보내고 싶지만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가
08:54터널 같은 경우는 전파의 간섭이라든가 조종이 어렵기 때문에
08:58드론을 직접 유선 드론 밖에 되지 않거든요.
09:01그러다 보니까 유선 드론이 있다 그러면 터널 쪽에서는 수색에 도움이 될 것 같고요.
09:05무선 드론으로는 지금 광범위한 피해 지역에 대해서
09:09우리가 수색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9:13구조 작업 초기에 2차 홍수에 대한 위험이 계속 경고가 됐었잖아요.
09:18그것 때문에 실제로 구조도 중단이 되기도 했었는데
09:21지금 상황은 위험이 좀 지나갔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
09:25지금 현재로 보면 람체라든가 랑탄 계곡 쪽에
09:30우리가 네팔 정부에서 도보 수색을 허용했다는 거는
09:34어느 정도 위험이 감소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9:37하지만 지금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은 뭐냐면
09:40전반적으로 보면 우리가 트레슐리 강부터 시작해서
09:44겐지즈 강까지 그 유역 전체가 우리로 치면 지금 홍수기입니다.
09:49지금 평소 유량의 2배, 3배가 나서
09:52지금 하류에서 힌두 사원도 붕괴되고 이런 일들이 펼어지는 것 자체가 보면
09:57그 지역에서도 지금 최고의 홍수기를 맡고 있고
10:00지금 하류 쪽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최고 수위를 지금 나타내고 있거든요.
10:07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수색이 어려웠다라는 걸 현장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12네, 우리 구호대 활동 날짜는 오는 11일까지입니다.
10:16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축가 파견 계획도 없는 만큼
10:19앞으로 많아요. 두세 번 정도 수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23남은 기간 현실적으로 또 안전까지 생각해야 하니까요.
10:28어떤 부분에 좀 수색을 집중적으로 좀 이뤄줘야 한다고 보세요?
10:32지금 현재 사실 구조대원들이 무기력관뿐만 아니고 물리적으로 상당히 힘들 것 같습니다.
10:38저도 예전에 이런 지역에 가서 봉사활동을 한번 해봤는데
10:41물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10:43쉽게 얘기하면 홍수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깨끗한 물은 없고요.
10:48그다음에 구조대원들이 대부분 물이 있는 곳을 수색하다 보니까
10:53직간접적으로 오염된 물이 인체에 들어올 수밖에 없거든요.
10:58그랬을 때 설사라든가 토속병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고
11:03현재 지금 현지에 있는 구조대원들도 상당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11:09이런 상황에서 빠른 시간에 가능하다라고 하면
11:12교체를 한번 검토해 주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11:17그리고 어느 정도 지금 골든타임이 지나긴 했지만
11:20우리가 한 15일 정도까지는 그래도 수색을 좀 더 집중하면서
11:25우리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11:28중국 상황은 어떨지도 어떻게 추측하시는지 궁금한데
11:33외신에서는 중국도 상당히 피해가 컸을 것으로 추정을 합니다만
11:39정보 공개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11:42중국이 나중에 공개를 한 현장의 모습을 보면
11:45그쪽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토사가 쌓여 있더라고요.
11:48중국 상황은 어떻게 추정해 볼 수 있을까요?
11:52중국에서는 사실은 우리가 란데 빙하, 붕괴가 된 지점부터 시작해서
11:58국경건문소까지 한 10km 정도 되고요.
12:01사실은 유역이 조금 갈라집니다.
12:03그렇지만 집중된 국경건문소 같은 경우는
12:07중국인들의 피해가 상당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2:10그 지역에 보면 중국인이 국경건문을 하는 근로자도 있고요.
12:16중개무역상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12:18그 당시에 건문소에 세워져 있던 차량만 500대 정도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2:25그렇다고 하면 차량이 500대라고 하면
12:27최소한 근로자들은 500에서 800명 이상은 됐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12:31그중에 상당수가 중국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2:34그렇지만 지금 사실 중국 입장에서 나오는 외신들을 보면
12:38굉장히 좋은 점들이라든가 긍정적인 면, 이런 면들만 보여주다 보니까
12:43우리가 정확한 정보를 접하기는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12:46안타까움이, 굉장히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51네팔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빙하가 녹으면서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12:56괭음과 함께 눈이 쏟아지면서 등반객 11명이 숨지고
13:006명이 실종됐다고 하는데
13:02이런 비슷한 유해 재난이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3:06그렇습니다.
13:08이번에는 우리가 GLOF라고 처음에 사고 원인을 빙하 호수가 붕괴돼서 생긴 거라고 생각했지만
13:15점점 우리가 조사할수록 빙한 붕괴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13:22그런데 이 빙한 붕괴가 저도 조사를 해보니까
13:25예전에 2000년대 초반에 러시아에서 이 정도 규모의 사건이 있었더라고요.
13:30그런데 그 유사한 사건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13:33우리가 국제적인 이슈가 안 됐던 이유는 결국 노출도입니다.
13:37결국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서 피해를 입었냐는 건데
13:42러시아, 시베리아 같은 경우는 인구 밀도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13:46우리가 외신이라든가 이렇게 우리가 알지 못하게 된 거죠.
13:52그러다 보니까 지금 러시아에서도 이런 사건이 나고부터는
13:55유사한 사건들이 과거부터 계속 있어 왔던 것 같아요.
13:58최근에 기후변화로 인해서.
14:01그런데 이게 이슈가 되니까 10여 명이 사망자가 나니까
14:05외신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14:06제가 볼 때는 이런 기후변화로 인한 빙한 붕괴라든가
14:10GLF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시작점부터 시작해서
14:15어떻게 보면 피크를 향해 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14:19그래서 앞으로 계속 이러한 피해가 반복될 걸로 예상됩니다.
14:23그러니까 빙하 호수가 무너져서 물이 쏟아졌다는 게 아니라
14:29빙한 붕괴, 쉽게 말하면 산사태 같은 그런 원인이라고 보면
14:33우리나라도 비슷한 일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거잖아요.
14:37폭우가 갑자기 쏟아진다거나 해서 산사태가 나는 가능성 상당히 있고
14:41그리고 지난번에 거제만 보더라도 정말 민가를 덮치는 것까지 확인이 됐는데
14:46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을 해야겠습니까?
14:49그렇습니다. 우리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14:51우리가 양재에서 우면산산사태가 난 지가 한 10여 년 지났습니다.
14:57그 당시에 내린비는 시간당 한 80mm 정도 됐습니다.
15:02그런데 얼마 전에 여러분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15:04거제에서 내린비는 굉장히 기록적인 강우였습니다.
15:10우리 역대 기록으로 보면 태풍을 제외하고는 최고의 강우였습니다.
15:14이틀 동안 한 900mm 정도가 왔는데요.
15:17이 정도가 산이 집중된 수도권 같으면 우면산산이라든가 부산이라든가
15:24이런 쪽이 나왔다고 하면 대규모 토속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15:30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가 지금 강우가 어디에 집중될지 몰라서 그렇지만
15:35우리나라의 산악이 70%, 국도의 70%를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15:41그렇기 때문에 이런 토속류의 발생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15:45굉장히 빈도가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48예전에는 우리가 토속류라는 게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 현상이었습니다.
15:54그런데 지금의 강우 패턴을 보면 강우의 집중도가 굉장히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15:59토속류의 위험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03지금 네팔 현지에서도 수색 구조 작업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16:082차 붕괴, 2차 재난이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잖아요.
16:12이 피해를 대비를 해야 될 텐데
16:14지금 산 꼭대기나 빙하의 이상징후를 알려주는
16:17그런 조기경보 시스템이라든지 이런 걸 설치할 여건이 될까요?
16:22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질문이 그런 질문을 하시는데요.
16:27지역이 너무 광범위합니다.
16:29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네팔의 산업 구조가 바뀌었습니다.
16:32예전에는 그냥 셀파라든가 이렇게 살아왔지만
16:37지금은 관광업이 굉장히 중심이 되다 보니까
16:41급류라든가 이번에 사고가 난 트리슐리강 같은 지역에
16:45인구 밀도가 굉장히 높아지면서 재난의 노출도가 굉장히 바뀌었습니다.
16:51그러니까 10년 전에 네팔이 다르고 지금의 네팔이 다르다라는 거죠.
16:55그런 상황에서 재난의 위험력, 외력은 상당히 증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7:00그렇다면 우리가 재난을 피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7:04그래서 이걸 집중적으로 생각해보면 결국 외력과 노출도가 커진다 그러면
17:10이걸 줄여줄 수 있는 어떤 정책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되는데
17:15그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7:18그래서 조기경보 시스템 같은 경우도 현재 네팔의 재정 상황으로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17:25국제공조, 그러니까 외부에서 우리가 사실은 네팔은 기후로 인한 불평등을 받는, 불이익을 받는 국가지 않습니까?
17:35그렇다 그러면 선진국에서 이런 지역에서 조기경보 시스템이라든가
17:39위성을 통한 예경보 시스템 같은 것들을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7:44주변국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는 말씀까지 해주셨습니다.
17:48지금까지 정창삼 인덕대학 스마트건설 방자공학과 교수와 함께 네팔 상황 짚어봤습니다.
17:53고맙습니다.
17:54감사합니다.
17:5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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