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간수성 란저우시 위중현의 한 채소 작업장 모습입니다.
00:04작업자가 물에 어떤 가루를 타더니 그 물에 줄기 상추를 담갔다 빼는데요.
00:08자세히 보니 통에 든 물 색깔이 초록빛을 띕니다.
00:12최근 중국의 한 블로거가 SNS를 통해 폭로한 건데요.
00:16줄기 상추를 더 신선해 보이도록 색소로 염색한 뒤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00:21해당 블로거는 현지 채소 작업장 13곳을 둘러본 결과 절반이 넘는 곳에서
00:26줄기 상추를 정체불명의 액체에 담그는 것을 발견했고
00:29한 작업장에서는 복합 착색제라고 적힌 제품이 포착됐다고 덧붙였습니다.
00:34또 실제 작업에 사용된 용액을 검사한 결과
00:37파란색과 노란색의 식용색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00:41사용된 색소는 음료 등에 허용되는 식품 첨가물이지만
00:45신선 채소에 사용하는 건 금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49논란이 커지자 현지 당국도 조사에 나섰는데요.
00:52지역 당국이 해당 지역 저장 유통업체 53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00:566개 업체가 색소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01끊이지 않는 먹거리 논란에 중국 누리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01:05중국산을 다량 수입해 먹는 우리 국민들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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