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육군의 차세대 핵심 기동부대인 다영역특임단 전력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00:08이렇게 되면 주한미군의 임무 성격과 한반도 안보 지형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00:13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핵심 전력은 미 육군의 다영역특임단입니다.
00:24지상과 해상, 공중뿐 아니라 사이버와 우주 영역까지 통합해 작전을 수행하는 미군의 최첨단 전략기동부대입니다.
00:35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미 육군이 유럽에서 한국으로 다영역특임단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3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도 최근 한국에 다영역특임단 전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밝혀왔습니다.
01:07미국의 전략적 유연성이 강화되면 주한미군의 임무가 북한에서 인도 태평양 지역으로 더 확대되게 됩니다.
01:16특히 중국을 겨냥한 전략적 거점으로 한반도를 활용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01:25그렇게 되면 미국이 중국과 타이완, 남중국해 등의 전력 투입이 가능해지면서 한반도가 자칫 미중 갈등의 전초기지가 될 우려도 있습니다.
01:49일단 국방부는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01:55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강한 반발 등 외교적 마찰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도 우려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02:04YTN 김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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