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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다뤄야 할 상황은 녹록지 않다"면서도 "우리의 견해를 알려줄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과 모든 측면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재의 수준, 중재자에 대한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 대표단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것이 편안하며, 크게 신뢰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스크바 방문 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갈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있든지 이런 만남은 유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의 안전과 협상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사흘간 키이우 공격을 멈추기로 했고,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공격을 1/10로 줄였다면며 "우크라이나가 사흘간 휴전을 요청한 것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윗코프 특사는 "초대에 감사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3일간 휴전에 동의해 줘서 고맙고 이 기간 우리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22년 1월 러시아에서 체포돼 4년 넘게 구금됐던 미 해병대원 출신 미국인 로버트 길먼이 지난달 풀려나 귀국한 데 대해서도 윗코프 특사는 감사를 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석방을 요청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며 공을 돌렸습니다.

윗코프 특사가 러시아를 찾은 것은 이번이 8번째이며, 쿠슈너와 동행한 사례로는 3번째인데 오는 6일 이들의 키이우 방문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입니다.

타스는 푸틴 대통령과 미국 대표단의 만남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프로세스의 여러 측면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특사단의 방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습이 격화하는 가운데 지지부진한 종전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양측의 평화 협상은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의 관심이 이란 전쟁에 집중되면서 동력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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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블라데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사위 제로드 쿠슈너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00:10방안을 논의했습니다.
00:12타스통 씨는 푸틴 대통령이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00:22보도했습니다.
00:22이어 푸틴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다뤄야 할 상황은 녹록지 않다면서도 우리의 견해를 알려줄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과 모든 측면에 대해
00:33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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