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2424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휩쓴 대홍수 사망자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실종자 중에는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우리 국민도 포함돼 있어, 정부가 구조대를 급파하고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는데 발생한 대홍수.
재난 조기 경보체계마저 무력했던 이번 참사는 기후 변화가 전 세계가 당면한 실존적 위기 상황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오늘 <뉴스, 리뷰Y>에서는 네팔 대홍수를 다룬 YTN 보도를 살펴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5&key=20260906001447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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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실종자 중에는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우리 국민도 포함돼 있어, 정부가 구조대를 급파하고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는데 발생한 대홍수.
재난 조기 경보체계마저 무력했던 이번 참사는 기후 변화가 전 세계가 당면한 실존적 위기 상황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오늘 <뉴스, 리뷰Y>에서는 네팔 대홍수를 다룬 YTN 보도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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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24기상캐스터 배혜지
00:30인적 피해가 너무 큽니다.
00:32이번 참사 역시 기후재난에 의한 거란 분석도 나오는데요.
00:36관련한 YTN 보도,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셨습니까?
00:40네, YTN의 이번 네팔 대홍수 관련 보도는 중국 티베트와 네팔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 속에서
00:49시청자들에게 피해 상황과 구조 현황, 그리고 이례적인 재난의 원인을 신속하고 다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00:57오늘은 YTN이 사회구조적 취약성 진단과 공적 감시, 과학적 불확실성에 전달이라는 재난보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다했는지 등을 중심으로 관련 보도를 짚어보겠습니다.
01:12네, 발생 첫날부터 방송된 현지 영상이 굉장히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01:16왜, 어떻게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우려가 집중됐던 것 같습니다.
01:22YTN의 초기 보도, 피해 현장 보도에만 머물지 않고 참사의 원인까지 분석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확장했을까요?
01:29네, 전문가 대담을 통해 하천 계곡부에 밀집된 주거지 형성 구조와 V자 협곡의 에너지 증폭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01:39자연적 위험이 대규모 참사로 이어진 구조적 취약성을 전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01:46YTN은 자연재해를 불가학력적인 천재지변으로만 돌리지 않고
01:51취약한 방제 인프라와 결합해 인명피해가 커진 인과관계를 입체적으로 짚어내므로써
01:58재난의 본질에 다가가는 구조적인 통찰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돋보였습니다.
02:04YTN은 비가 오지 않은 맑은 날씨에 발생한 돌발 홍수의 특수성을 밝혀내기 위해
02:10과학 연구 데이터와 전문기자의 정밀한 분석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02:16장기적인 기후변화 영향과 재난 발생 당일의 집안 붕괴 과정을
02:21국제 연구 논문과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다루며
02:26시청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과학적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전달했습니다.
02:33기존의 홍수는 며칠간 쏟아지는 폭우가 주요 원인이지만
02:37이번 네팔 참사 직전엔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습니다.
02:41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급류 수백만 톤이 쏟아진 이유는
02:44지구 온난화로 산 정상부 거대한 암석과 얼음 덩어리가 통째로 붕괴했기 때문입니다.
02:50기후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과 기온 상승이 멈추지 않는다면
02:55이런 고산지대의 연쇄 붕괴가 더욱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03:00최근 연구에서는 이 같은 대규모 산사태의 위험이
03:04고지대에서 빠르게 커지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03:08해외 연구진이 34년간 동부 히말라야의 산사태를 분석했더니
03:12발생 횟수는 비슷했지만 해발 3천 미터 이상에서 무너진 양은 5배가량 늘었습니다.
03:17고산지대 기온은 10년마다 0.23도씩 올랐고
03:220도선도 100미터 정도 높아졌습니다.
03:26YTN은 고산지대의 빙하와 지반이 녹아내리며 발생한 붕괴 위험을
03:31실증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명확히 포착해
03:34보도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03:39이번 참사처럼 비가 오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빙하오 붕괴 등
03:43새로운 유행의 복합재난이 발생할 때 장기적인 온난화 요인과
03:48당일의 물리적 붕괴 원인을 명확히 구분해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3:54속보 초기 단정적인 프레이밍을 지향하고 과학적 불확실성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04:01기자의 취재와 학계 전문가의 교차 검증 등
04:05YTN이 뉴스룸 차원에서 어떤 팩트체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04:10YTN은 이번 참사처럼 복합재난과 관련해서는
04:16팩트체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데요.
04:18무엇보다도 참사 초기에는 지구온난화와 빙하오 붕괴를
04:22곧바로 연관시켜서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04:25기초 속보 단계에서의 단정유예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다.
04:29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4:31원인 미상의 재난 발생 시에 기후변화로 인한 붕괴 등
04:35SNS나 또 초기 외신발 추정을 단정적인 팩트로 보도하는 것을 지향하는 것이죠.
04:42그래픽이나 앵커멘트에 원인조사 중 또 전문가 추정 등
04:47반드시 유보적인 표현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04:50재난과 지구온난화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기사는
04:53일반적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04:56충분한 연구와 학습을 한 뒤에 작성을 했고요.
04:59그렇기 때문에 초기에는 인명피해 등 피해 규모를 포함한
05:03사건, 사고 자체의 내용을 전달하는 데 주역을 했습니다.
05:07일반 사건, 사고 데스크가 아닌 기후변화와 재난안전,
05:11지구과학 분야를 전담하는 전문기자와 전문가 등을
05:15스튜디오 출연이나 또 전화 인터뷰 형식 등으로
05:17방송에 투입을 했었고요.
05:20지구온난화나 빙하후태 등 장기적 트렌드와
05:24지열 상승이나 내부 수압 변화 등
05:26국소적 요인을 분리해서 분석하는 취재 가이드라인을
05:30준수했습니다.
05:31현장 취재가 불가능한 국제재난지역의 특성을 고려해서
05:34레이더 위성 이미지나 전 세계 기후관측 네트워크의
05:39오픈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기도 했고요.
05:42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문가 설명을
05:45곁들여서 보도에 반영함으로써 시청자가 인과
05:49관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지원을 하기도 했고요.
05:52아울러 속보 경쟁으로 인해서 사고 원인 등이 잘못
05:56보도되었을 경우에는 추가 팩트체크 결과를
05:59신속하고 투명하게 후속 방송 등에 반영하도록
06:03하고 있습니다.
06:04재난보도 종결 이후에는 전문가들과 함께 보도
06:07내용을 사후에 평가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06:10복합 재난보도 관련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06:13보완해 나가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06:15재난보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Y10만의 여러
06:18노력들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06:21이번 네팔 대홍수 피해와 관련해 실종자 중
06:24우리 국민도 포함돼 정부의 대응에 관심이
06:26쏠렸는데요.
06:28신속대응팀 파견을 비롯한 우리 정부의 움직임을
06:31전한 Y10 보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6:33네, 일부 정부 대응에 대한 보도에서는 공식
06:37브리핑 내용을 다소 단편적으로 전달하는 데
06:40머무른다고 느꼈는데요.
06:42Y10이 대사관의 조치나 신속대응팀의 파견
06:45소식을 빠르게 전했으나 주요 도로와 다리가
06:49끊긴 열악한 현장 여건 속에서 신속대응팀이
06:53현지 당국과 어떤 실제적인 구조 협력을
06:56펼칠 수 있는지에 대한 비판적이고 구체적인
06:59검증은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07:02현지 시각 26일 네팔 라스와 지역에서 발생한
07:07홍수로 이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07:10한국 남동발전과 수산 애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07:14직원 8명의 연락이 두절된 겁니다.
07:16주 네팔 한국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네팔 정부
07:19측에 한국인 8명의 연락 두절 사실을 통보하면서
07:22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과 구조를 요청하는
07:25동시에 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07:28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오늘 오후에
07:31출발했습니다.
07:32이곳 외교부에서도 하루 종일 분주하게
07:35움직였는데요.
07:36연락이 닿지 않는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추가 소식은
07:40아직 들려오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07:44제외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당국의
07:48대책 발표를 신속 정확하게 전하는 동시에
07:51현장 적용의 가능성과 구조 시스템의 실효성을
07:55면밀히 따져보는 독립적인 검증 보도가
07:59뒷받침될 필요가 있습니다.
08:01네, 정부의 대책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08:04않고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까지
08:07검증하는 보도가 필요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08:10그렇다면 이번처럼 대규모 재난이 해외에서
08:13발생했을 때 언론이 현지 상황을 전달하는
08:15과정에서 특히 유념해야 할 부분은 어떤 거라고
08:18보십니까?
08:19네, YTN은 참사 현장을 전달하며 위성 데이터와
08:24현장 관계자의 증언을 반영하는 한편 확인되지
08:28않은 실종자의 상황을 섣부리 단정하지 않는
08:31신중한 보도 태도를 보였습니다.
08:34그러나 일부 보도와 대담 코너에서는 감정적인
08:38수사와 영상의 반복 사용이 아쉬움으로
08:41남았는데요.
08:43세계적 학술지에서도 21세기 들어서 히말라야
08:46빙하가 눈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졌다 이런
08:49이야기가 있는데요.
08:50차량은 진흙 속에 처박히고 건물도 상한 데 없이
08:54거리엔 잔해만 나뒹굽니다.
08:57주민들은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09:01흙탕물이 덮치는 자극적인 SNS 영상을 배경
09:05화면으로 지속해서 반복 노출하고 괴물, 초토화,
09:09집어삼킨 등 공포심을 자극하는 수사를 사용한
09:13점은 시청자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줄
09:16가능성이 있었습니다.
09:19재난보도 준칙에 명시된 대로 피해 현장이
09:22긴박함을 전하면서도 자극적인 화면 노출이나
09:25공포심을 자극하는 표현에는 한층 더 세심한
09:29주의가 필요합니다.
09:31그리고 피해 지역 주민들을 비극 앞에서 절망하는
09:35수동적인 희생다로만 대상화하는 재연 방식에는
09:39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09:43험난한 지형 속에서도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09:46구조와 연대에 나서는 지역민들의 주체적인
09:50노력을 비추고 공동체의 회복 탄력성을 담아내는
09:54보다 따뜻한 시선이 더욱 보강되기를 기대합니다.
09:59국제재난보도에서는 현장 취재의 제약으로
10:02외신이나 SNS 영상을 활용하면서 자극적인
10:06참사 현장이 반복 노출되거나 피해자가 수동적인
10:11희생자로만 소비될 위험이 상존합니다.
10:13참사 현장에 긴박한 실상을 생생히 전하면서도
10:17시각적인 자극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0:21YTN 뉴스룸에서는 영상 선별과 화면 노출 수위를
10:26조절할 때 어떤 실무적인 게이트 키팅 기준을
10:29적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10:31무엇보다도 자극적이나 끔찍한 장면 등 같은 것은
10:35비록 YTN 취재진이 직접 촬영한 것이라 할지라도
10:39가급적 사용을 자제하거나 최소한만 사용하는 것으로
10:43이렇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10:45해당 장면이 시청자나 화면 속 당사자 또는 관계자에게
10:49트라우마를 줄 가능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인데요.
10:52또 충격적인 장면을 통해서 시청률을 높이려는
10:56목적을 지향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10:59두 번째는 피해자 인권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11:02것인데요.
11:04유가족의 오열이나 또 피해자의 극심한 공포나
11:07패닉 상태 등 감정이 격앙된 순간에 어떤 클로즈업
11:11촬영을 하거나 또 이 같은 화면 사용을 하는 것을
11:14지향합니다.
11:15미성년자나 성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신상
11:19노출이나 식별이 가능한 비디오 클립 사용을 금지
11:22하고 있고요.
11:23또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또는 낚시성 콘텐츠로
11:27가공된 SNS 영상에 대해서 촬영 시점과 장소 또
11:31원본 소유자의 신원을 반드시 교차 검증하도록
11:34하고 있습니다.
11:35마지막으로 수동적 희생자 프레임을
11:37탈피하는데요.
11:38피해자를 단순한 구호의 개체나 비참한 희생자로만
11:42묘사하는 연출을 지향하고요.
11:44현장의 구조활동이나 연대, 회복 가능성에 초점을
11:48맞춰서 보도합니다.
11:49이러한 원칙은 외신이나 또 SNS 영상을 활용할
11:53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는데요.
11:56실무적으로는 해당 영상을 활용하는 기사를 작성하는
11:58기자가 1차적으로 선별하고요.
12:01이어서 국제부 내의 선임 기자 또는 국제부장에게도
12:04해당 영상을 보여주면서 어느 정도까지 쓸 것인지
12:07정밀하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12:10또 해당 영상을 리포트 제작물이나 출연 등에
12:14활용해 편집할 때에도 영상 편지팀의 필터링을
12:17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12:19재난 보도 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YTN의 입장
12:22들어봤습니다.
12:23최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크고 작은 재난이
12:26잇따르고 있는데요.
12:27그런 만큼 개별 재난의 피해 상황을 전하는 것뿐
12:30아니라 예방과 대응, 이후의 회복까지 아우르는
12:34보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12:35이런 측면에서 YTN의 이번 보도는 어떻게
12:39보셨습니까?
12:40네, 재난보도에서 재난 전 주기 관점이란 피해
12:45집계나 현장 수습 소식을 전하는 데 국한되지
12:47않고 사전 예방과 준비부터 사후 대응과 공동체
12:52회복에 이르는 재난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12:56아우르는 것을 말합니다.
12:57YTN은 이번 3사를 단순한 해외 토픽으로 소비하지
13:02않고 전 지구적 기후 위기와 연계해 국내 방재
13:07시스템의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13:10대안을 제시했습니다.
13:12인도 등 해외 산악지대의 토성류 붕괴 사례를
13:16교훈으로 삼아 국내 연쇄 재난 대비와 방재 기준
13:20재설계라는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13:24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13:27특히 YTN은 전문가 대담을 통해 과거 우면산 토성류 산사태와
13:33최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국지성 호우 및
13:38산사태 사례를 다층적으로 비교했습니다.
14:00이는 기후위기 시대에 해외 참사를 우리 사회의 경각심을
14:06일깨우는 계기로 삼아 국내 산간 계곡부의 시설물과
14:10급경사지의 안전기준을 재점검하도록 실효성 있는
14:15정책적 대안을 이끌어낸 의미 있는 접근이었습니다.
14:19다만 보도의 심층성과 완결성 측면에서 보면
14:23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과 공동체 회복 단계에 대한
14:27후속 취재에는 다소 아쉬움도 남았는데요.
14:30전례 없는 해외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14:36인명피해 집계와 현지 수색 상황에 대한 중계뿐만이 아니었습니다.
14:42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인도구원 지원 경로를
14:48안내하는 보도가 절실했는데요.
14:51아울러 고국의 참상을 보며 국내에 체류하는
14:54네팔인 커뮤니티의 현실을 살피는 현장 실태 점검이 충분히 이뤄지지
15:00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15:02향후에는 피해 규모 중계나 개별방제 대책 해설을 넘어
15:07사전 예방부터 국제적 구호와 연대에 이르는 재난의 전 과정을
15:13다면적으로 엮어내는 종합적인 기획보도가 더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15:18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15:22국제재난보도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15:28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0.01%만을 차지하는 네팔이
15:33정작 세계에서 가장 참혹한 기후재난의 피해를 떠안았다는
15:37얘기가 나옵니다.
15:39전통적인 예측 시스템이 무력화되는 현실도 보게 됩니다.
15:43정부의 철저한 대응과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인식 전환과
15:46실천이 중요한 때가 됐는데요.
15:48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언론의 역할이 더 커지고 중요해졌습니다.
15:55국제재난보도까지 촘촘히 깊이 있게 점검하며
15:58언론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16:09시청자의 알 권리를 넓히고 보도의 가치를 높인 방송을 소개하는
16:13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6:15평가원님, 이번 주 선정한 내용은 어떤 건가요?
16:18네, 이번 주 디딤돌 뉴스로는 전문가 대담과 AI 시각화를 통해
16:23재난의 메커니즘과 과학적 방제 대책을 입체적으로 제시한 보도를 선정했습니다.
16:29이 보도는 현지 교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한편
16:34전문가와 함께 재난의 다층적인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16:40특히 빙하우가 붕괴해 V자 협곡을 타고 쏟아지는 복합적인 전개 과정을
16:46AI 연출 영상을 활용해 시각화함으로써 시청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도왔습니다.
16:52또한 국경 접경지대, 경보주체의 혼성과 기존 사이렌 경보의 시각적 한계를 지적하고
17:00이를 보완할 위성 기술을 통한 위험 모니터링이라는 실천적인 방제 대책까지 제시해
17:07보도의 실효성을 더했습니다.
17:09다만 대담 중 언급된 GLOF나 토성류와 같은 핵심 용어들을
17:15시청자의 눈높임에 맞춰서 화면 자막으로 한 번 더 풀어서 제시했다면
17:21더욱 완성도 높은 보도가 되었을 것입니다.
17:25정리하면 현장성 있는 정보원, 시각화 기술, 그리고 전문가의 진단을 결합해
17:30재난의 원인 규명부터 미래 예방책까지 체계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17:36심층 대담 저널리즘이 지향해야 할 모범을 잘 보여준 보도로 평가됩니다.
17:43네팔 대홍수를 분석한 대담을 이번 주 디딤돌 뉴스로 꼽아주셨습니다.
17:48방대한 내용을 다룬 만큼 전문적인 용어의 설명이 아쉬웠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17:53당시 어떤 고민을 거쳐 대담을 준비했는지 제작 과정도 함께 들어봤습니다.
17:58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18:00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일도 아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이해하시기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18:08방송 전날부터 소방방지학과 교수님을 섭외를 해서 준비를 했는데
18:13아침에 돼서 보니까 빙하가 녹아서 홍수가 났다는 보도가 나오고
18:18그런 원인이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18:20소방방지학과 교수와 더불어서 기후환경 전문가도 섭외를 했습니다.
18:25그래서 이렇게 해야만 시청자분들께 정확한 홍수에서의 피해 상황과 더불어서
18:30빙하가 녹아서 이런 홍수가 발생했다는 부분을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고요.
18:35그래서 실제 그렇게 대담이 구성이 됐습니다.
18:38그 와중에 홍수가 난 지역 같은 경우는 우리 시청자분들에게는 정말 생소한 부분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18:45지도를 통해서 어디서 피해가 발생했고
18:48실종자분들이 계신 곳은 어디로 추정되고 이런 부분을 나타내기 위해서
18:52상당히 많은 부분을 그래픽으로 만들고 그런 부분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18:57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8:59전문가의 용어가 들어가게 되고 이런 부분들은 시청자분들께서
19:03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19:06물론 시간적 여력이 돼서 그래픽을 만들어서 시청자분들에게 보여주면 좋겠지만
19:11물리적으로 어려울 때는 앵커를 통한 설명을 드리고 있고요.
19:16차후 저희 대담 시간뿐만 아니라 저희 YT에는 24시간 방송이기 때문에
19:20추가 대담이 계속 이어지는데
19:21그런 거는 다음 팀에게 연락을 해서 꼭 그래픽을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할 예정입니다.
19:27그럼 오늘 뉴스 리뷰와의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19:30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19:3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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