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병이 심해지면 가족까지 못 알아보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00:05치매가 진행되면 신경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하고 신경세포 간 연결 부위인 시냅스도 소실돼 병을 더 악화시킵니다.
00:14이런 악순환으로 치매 치료제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정작 악순환을 유발하는 핵심 원리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00:21기초과학연구원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치매 생지의 뇌를 분석한 결과 뇌신경회로를 자극하는 흥분성 신경세포가 피로 이상으로 활성화됐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00:33이어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생지는 질병 초기 단계부터 LBB4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00:43이후 LBB4가 실제 흥분성 신경세포의 과도한 활성을 유도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가위 기술로 이 단백질만 선택적으로 제거하자 과도했던 활성이 낮아지고
00:56시냅스 소실도 완화됐습니다.
00:58특히 LBB4를 억제하면 여러 병리가 동시에 완화되고 반대로 정상 뇌에서 이 LBB4를 증가시키면 아멜로이플락이 없어도 알츠하이머와 유사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01:09즉 여러 병리를 연결하는 악순환의 핵심 스위치를 규명함으로써
01:14연구진은 앞으로 파킨슨병 등 다른 퇴행성 뇌질환에서 이 단백질의 역할을 추가로 연구하고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알아볼 계획입니다.
01:26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학술지 네이처에 실렸습니다.
01:30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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