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자 5명이 발생한 천안페인트원료기름공장은 법인을 분리하면서 5년 동안 소방안전조사 대상에서 빠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0민간업체를 통한 자체 점검을 시행하긴 했지만 3년 내내 비상경보 설비가 불량이었습니다.
00:16오승훈 기자입니다.
00:21화재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천안페인트원료기름공장.
00:25이 공장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불이 났습니다.
00:32화재 이력이 있는 연면적 5천제곱미터 이상 공장은 의무적으로 소방점검을 받아야 하지만 반복된 화재에도 5년 동안 소방의 안전조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00:44건물이 법인 2개로 분리돼 있어 면적이 분리개선돼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겁니다.
00:50해마다 자체 점검 결과를 소방에 통보해왔지만 비상경보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3년 내내 계속됐습니다.
00:59화재가 발생한 공장 동원, 부산경보 설비만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저희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01:07경보 설비 쪽 불량 사항이 있어서 이행 조치 변경에 당한 것으로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01:15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5개 관계기관은 1차 합동 감시 이틀 만에 인력 14명을 투입해 추가 감식을 벌였습니다.
01:26경찰은 폭발이 워낙 심해 배관이 다 흩어져 있어 감식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3이어 두 차례에 걸친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정제타워 9층을 유력한 발화 지점으로 주목했습니다.
01:41불이 난 배관 안에 있던 물질에 대해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등 화재 원인 규명에도 나섰습니다.
01:47밸브 작업 한 내용 그리고 연소 형태 이런 거 봤을 때는 아마도 9층이 발압으로 유력하게 추정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되고 있습니다.
01:59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관계자 진술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자에 대한 입건 여부와 건축물 불법 증축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02:08또 고용노동부는 경영 책임자와 법인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02:15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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