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 지원 요청을 거절한 한국을 다시 직접 거론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00:09트럼프 대통령은 30일 공개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은 나토와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쓰고 있지만 거의 도움을 받지는 못한다며
00:17한국이 바로 그 예시라고 말했습니다.
00:21그는 지난 17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대이란 군사작전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사실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00:29이후 여러 차례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의 대폭 축소까지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7이날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4만 명의 병력을 한국에 두고 있는데 그들은 이란과 관련해 도와달라는 요청에 차라리 안 하겠다고 말했다며
00:45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00:49이어 자신이 한국을 강하게 압박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이란 상황에 대한 지원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고 한국 측이 사양하겠다고 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59그러면서 나는 스스로에게 이 일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혀 향후 다른 현안에서도 이번 사안을 고려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01:07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해 석유 등 에너지 자원의 상당량을 수입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란 관련 작전에 대한
01:15동참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
01:17특히 군함 파견 등을 요구하면서 미국만 일방적으로 동맹국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거래적 동맹관을 반복해 드러냈습니다.
01:26그는 우리가 앞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며 그들은 우리를 도와주려는 의지가 없는데 멍청한 사람이 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01:33했습니다.
01:34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주둔 미군 규모를 약 4만 명이라고 언급했는데 실제 주한미군 규모는 약 2만 8천 5백 명 수준입니다.
01:41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주둔 미군 규모의 상당량을 받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