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젯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만취한 채 외제차를 몰던 40대 남성이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아서 40대 배달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00:09경찰은 운전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5송수연 기자, 사고가 어떻게 난 건지 먼저 짚어주시죠.
00:18네, 사고 당시 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흰색 외제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교차로를 질주합니다.
00:25속도를 줄이지 못한 차량은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00:31길을 걷던 시민들이 큰 소리에 놀라서 사고 현장을 바라보는 모습도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00:38사고가 난 건 어젯밤 11시 40분쯤입니다.
00:41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 일대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버스, 택시 등 5대를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00:51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남성 배달노동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0:58버스 승객과 택시기사, 행인을 포함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01:06네,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까?
01:09네, 맞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세라티 운전자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01:16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1어젯밤 사고를 목격한 제보자는 A씨가 술에 취한 것처럼 비틀거렸고,
01:26오히려 경찰이 A씨를 부축해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01:50마세라티 운전자 40대 남성 배달 오토바이가 형체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훼손돼 있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01:58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2:0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02:0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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