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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이틀 연속 만루 홈런에 웃었습니다.

이번엔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그랜드 슬램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디아즈가 키움 두 번째 투수 원종현의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담장 밖으로 보냅니다.

3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인 호쾌한 만루 홈런.

점수 차를 8점으로 벌리면서 키움의 추격 의지마저 꺾은 쐐기 포입니다.

전날 최형우와 김영웅이 나란히 만루 포를 가동한 삼성은, 이틀 동안 2경기에서 만루 홈런만 3개를 쏘아 올리는 진기록도 남겼습니다.

지난 2011년 한화 이후 KBO 역대 두 번째입니다.

마운드에서는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을 챙겼습니다.

원태인은 후반기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21일 NC전 7이닝 3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호투를 선보이며 다시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원태인 / 삼성 투수 : 저번 경기가 반전의 서막이었으면 좋겠다는 저 스스로만의 생각이 있었는데 좋은 모습을 두 경기 연속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 좋게 생각합니다.]

NC는 안타 5개를 몰아친 김주원과 6타점을 합작한 박민우, 블레인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갈길 바쁜 LG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토다는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SSG는 안상현과 전의산이 홈런 포를 쏘아 올리며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kt는 고영표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지키지 못하고 양의지에 동점 스리런을 허용했지만, 장진혁이 연장 11회에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면서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롯데와 KIA의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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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프로야구 삼성이 이틀 연속 말루 홈런에 웃었습니다.
00:03이번엔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었습니다.
00:07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00:12디아즈가 키움 두 번째 투수 원종현의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담장 밖으로 보냅니다.
00:183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인 호쾌한 말루 홈런.
00:22점수차를 8점으로 벌리면서 키움의 추격 의지마저 꺾은 쇠기포입니다.
00:27전날 최영우와 김용웅이 나란히 말루포를 가동한 삼성은
00:32이틀 동안 두 경기에서 말루 홈런만 3개를 쏘아올리는 진기록도 남겼습니다.
00:38지난 2011년 한화 이후 KBO 역대 두 번째입니다.
00:43마운드에서는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6이닝 2실점으로 투하며 시즌 7승을 챙겼습니다.
00:49원태인은 후반기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00:52지난 21일 NC전 7이닝 3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호투를 선보이며 다시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01:12NC는 안타 5개를 몰아친 김주영과 6타점을 합작한 박민우 블레인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01:18갈길 바쁜 LG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01:22선발 토다는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01:26SSG는 안상현과 전이산이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01:30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01:34KT는 고영표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지키지 못하고
01:38양희지의 동점 3런을 허용했지만
01:41장진혁이 연장 10위를 해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리했습니다.
01:47롯데와 기아의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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