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네팔 홍수의 원인은 지진이 아니라 거대한 빙하와 암석이 무너져내리면서 강을 막았고, 이후 물과 토성류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렸기 때문인 것으로
00:10분석되고 있습니다.
00:11특히 히말라야의 빠른 온난화로 빙하가 갈수록 불안정해지고 있어 앞으로 비슷한 재난이 반복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00:19한상욱 기자입니다.
00:23처음에 미국 지질조사국은 규모 4.4의 지진을 홍수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00:28하지만 추가 분석 결과는 달랐습니다.
00:31장주기 지진파와 위성자료 등을 종합한 결과 지진이 상사태를 일으킨 것이 아니라 대규모 상사태 자체가 규모 5.2에 해당하는 지진파를 만들어낸
00:42것으로 수정했습니다.
00:44빙하, 붕괴가 원인이라는 겁니다.
01:01카트먼드의 보물을 둔 국제통합산학개발센터도 온난화가 진행 중인 히말라야 지역 빙하에서 발생한 대규모 눈사태가 강을 막았다가 터지면서 흡류가 쏟아져 내렸을 가능성이
01:13크다고 분석했습니다.
01:14그러면서 네팔과 중국 국경 강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있어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24아시아 인구 20억 명가량의 주요 물 공급원인 히말라야 산맥은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없어지는 속도가 21세기 들어 두 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01:33이 지역 빙하 두께는 2000년 이전에는 연평균 34cm씩 줄다가 이후부터는 73cm씩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53추가 홍수 가능성까지 제기된 가운데 빨라지는 히말라야의 온난화와 빙하 감소가 앞으로 이런 연쇄 잔한의 위험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02:03커지고 있습니다.
02:05YTN 한상욱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