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 실종사건 허위종결 의혹의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정치권의 움직임도 긴박해졌습니다.
00:07여야 모두 앞서거니 뒷서거니 사건 현장을 찾아갔는데 한 목소리로 경찰을 질타하면서도 그 셈법은 달랐습니다.
00:15부장관 기자입니다.
00:19실종 104일 만에야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모 씨의 발인 날.
00:24여야는 정기국회 대비 1박 2일 워크숍과 연차내를 마치기 무섭게 제주로 향했습니다.
00:30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당내 경찰개혁추진단을 급파했고
00:37최초로 보도된 시점과 발견 시점이 상당히 시간이 있는데
00:43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가 직접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00:49이게 부러져요. 이게 지지가 되는지가...
00:52앞서거니 뒷서거니 실종 현장을 찾은 여야는 경찰의 허술한 지휘감독 체계를 한 목소리로 질타했지만
00:59방점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01:02민주당은 경찰 조직의 허술한 내부 통제에 초점을 맞추며 개혁 필요성을 띄운 데 반해
01:07개인의 일탈과 더불어 경찰 시스템상의 문제가 고사령이 드러났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01:14제도적인 개혁과 법적 안정성을 위한 노력들을 같이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1:20국민의힘은 20개월째 이어진 경찰 수뇌부 공백과 검찰 보안수 사건을 폐지한 정부 여당의 정책 허점을 겨눗습니다.
01:27지금 이런 사건들이 발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이 정부가 저는 만들어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01:38대통령도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01:42제각기 셈법에 따라 완전히 다른 진단과 해법을 내놓은 건데
01:45여론이 들끓고 나서야 뒤늦게 찾아와 목소리를 높인다는 눈총도 뒤따랐습니다.
01:50이딴 부실수사 논란에 경찰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01:53제주 실종사건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9월 정기국회에서 한층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01:59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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