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에 대한 감찰에 나선 경찰청이 해당 경찰서장을 포함해 지휘선상에 있는 간부들을 전원 대기 발령했습니다.
00:10감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할 거란 판단 때문입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9김철희 기자, 경찰 조처 내용을 짚어주시죠.
00:22네, 경찰청은 오늘 오전 장미란 씨 실종사건 허위 종결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물어 제주 서부경찰서 지휘 라인 모두를 대기 발령했다고
00:32밝혔습니다.
00:34전현직 경찰서장과 형사과장, 실종팀장까지 모두 4명이 대상입니다.
00:39지난 5월 사건이 처음 접수됐을 당시 제주 서부서를 지휘했던 서장까지 인사 대상에 포함된 겁니다.
00:46경찰 관계자는 지휘 라인에 대한 감찰 조사가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 근무를 이어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조처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00:57다만 제주경찰청 단위에서도 추가 인사 조처가 필요할지에 대해선 감찰 과정을 지켜본 뒤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07경찰청 차원의 감찰은 진척이 있습니까?
01:10경찰청 감찰 담당관실이 사건 처리와 지휘관리 감독 체계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공지한 것이 어제 오후 5시쯤입니다.
01:22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위 국회에서 본청 차원의 감찰로 철저하게 책임을 묻고 제도까지 개선하겠다고 공언한 직후 발빠르게 움직인 겁니다.
01:32감찰 담당 직원들은 공지 직후 곧바로 제주도를 향했고 현장에서 필요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0다만 감찰을 통해 잘잘못을 따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1:46감찰팀이 이제 막 제주에 도착한 만큼 관련 규정과 사건 구조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란 입장입니다.
01:53또 현재로선 특정 윗선을 겨냥할 상황은 아니고 급하게 속도를 낼 것도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02:0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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