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이란에 대해 폭격 대신 경제 제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00:04이란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00:06크게 세 가지 선택지가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0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00:12국제사회가 당장 염려하는 선택지는 역시 원유 통제의 강화입니다.
00:17이번 경제 제재를 앞두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업은 물론
00:20페르시아만 어디에서도 단 한 방울의 원유도 나가지 못하게 할 거라고 경고했는데요.
00:25그렇다면 호르무즈 해업 바로 바깥에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란과
00:30송류관을 통해서 원유를 홍해로 옮겨 수출하던
00:33사우디아라비아의 얀부항까지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0:37여기에 후티반군이 홍해의 출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업까지 틀어준다면
00:41사실상 중동산 원유가 밖으로 나올 길이 막히게 됩니다.
00:46장기적으로 더 걱정되는 건 두 번째입니다.
00:48바로 걸프국의 주요 시설을 이란이 직접 공격하는 건데요.
00:52만약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시설을 파괴하면 복부의 길게는 몇 년이 걸리기 때문에
00:57구조적으로 국제에너지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01:01더 나아가 담수화 시설까지 건드린다면
01:04걸프국들은 생활용수가 끊겨 아예 국가 기능이 마비될 위험이 있는데요.
01:09그렇게 되면 두바이와 아부다비 같은 금융허브도 재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01:13세계 금융시장까지 출렁일 수 있습니다.
01:17사이버 공격이나 암살 같은 비대칭 보복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1:20현실적으로 미국과 유럽을 물리적으로 직접 타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01:25중요 시설에 대한 해킹 그리고 요인 암살 등을 시도할 수 있다는 거죠.
01:30실제로 최근 미국과 영국의 전력시설과 상수도 시설에 대한 마비 시도가 있었고
01:35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암살 위협을 피해 비밀리에 전용기를 갈아타기까지 했습니다.
01:41이렇게 보면 이란이 쥐고 있는 카드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01:45게다가 이란은 40년 넘게 미국 주도의 경제 제재를 버텨온 맷집이 있는데요.
01:50이 때문에 중간선거를 앞두고 당장 물가와 국채 금리를 잡아야 하는
01:54트럼프 대통령이 오히려 불리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58경제 전쟁으로 이어지는 양국의 대결.
02:00한동안 세계 경제 타격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02:03한동안 세계 경제
02:03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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