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을 겨냥한 새로운 대이란 경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00:07이란은 미국의 제재에 맞서기 위한 2년 대응 계획을 세웠다며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00:12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성희 특파원.
00:14경제 제재안이 발표됐는데 예고했던 대로 2차 제재 범위가 확대됐군요.
00:21스코페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아웃캐스트, 즉 경제적 왕따 작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00:28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로 기존의 2차 제재 범위를 확대한 게 골자입니다.
00:34베선트 장관은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후 워싱턴 DC 재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00:39디지털 자산과 기술, 금, 항공, 해운 등 5개 분야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00:46또 이란의 핵과 미사일 기술 조달과 석유 수익, 사이버 작전 등을 지원한 전 세계 60개 기관과 개인 선박도 제재 대상으로
00:55새로 지정을 했습니다.
00:56베선트 장관의 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1:20재무부는 이란이 제재 회피를 위해 가상화폐를 활용하고 있고,
01:23인플레이션에 대비한 금활용, 또 항공을 통한 기술과 현금 이동, 무기의 해운 운송을 제재의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01:31베선트 장관은 이란 정권을 지탱하는 전 세계의 모든 경제적 생명줄을 끊겠다면서
01:37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 대한 압박 강도도 높였습니다.
01:41이란을 대신해 자금 세탁을 할 경우 미국 달러 시스템에서 퇴출할 거라고 경고했는데요.
01:47제3국의 교류를 중단할 시간을 주겠다면서도 인내심이 무한하지는 않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53또 이번 작전은 이란 정권이 완전히 고립될 때까지 끝나지 않을 거라면서
01:57이란에 남은 선택지는 두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02:00생존에 급급한 경제와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 중에 선택하라고 강조했습니다.
02:15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매국인 중국이 제재에 포함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있었지만
02:20베선트 장관은 득답을 피했습니다.
02:23중국을 지명하진 않았는데요.
02:25하지만 누구도 제재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해
02:28이란산 원유 거래에 관여하는 중국 금융기관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02:34이 말도 들어보시죠.
02:58베선트 장관은 이란산 석유를 돈으로 바꿔서 탄압으로 이어지게 하는 거래를 지원한다면
03:03모두 제재 대상이 될 거라며 우리가 누구를 지칭하는지 그들 자신은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3:09또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03:13이란 정권과의 교류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03:17이들이 어떤 국가들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03:20이란의 최대 교육국으로는 중국을 포함해 트루키에, 아랍에미리트 등이 꼽힙니다.
03:25하지만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이번 경제 제재가 이란 정권 전복을 위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불분명하다면서
03:33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03:44그렇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새 제재가 실패할 거라면서
03:47자신들은 완전히 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3:50이란 경제장관은 이란이 이런 상황이 올 것을 예상해 2년 계획을 세워놨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03:57들어보시겠습니다.
04:17이란 협상단 대표인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의 허세라고 깎아내리기도 했습니다.
04:23베선트 장관의 발표 직후 엑세 올린 글에서 갈리바프 의장은
04:26미국이 이란과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제한할 경제적 여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04:32그러면서 미국은 아무도 허세를 믿지 않는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다면서
04:36이란의 무역국들도 이런 발언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04:4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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