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오전 전남 광주 해남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00:06최근 해남 지역에서는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지진이 7차례나 연달아 일어나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5사회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7송수연 기자, 지진이 언제 발생한 겁니까?
00:21오전 6시 43분쯤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00:28이번 지진으로 전남 광주 지역에는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전달됐는데요.
00:34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창문이나 그릇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입니다.
00:41실제로 지진 발생 직후 소방당국에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는 유감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00:48오늘 해남에서 발생한 지진은 올해 들어 한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4다행히 현재까지 접수된 임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4그런데 이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게 오늘이 처음이 아니라고요?
01:08네, 해남 지역에서는 지난 14일부터 규모 2.0 이상의 유감 지진이 7차례 발생했습니다.
01:14유감 지진이란 사람이 뚜렷하게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지진을 뜻하는데
01:19진동을 느낄 수 없는 수준인 미소 지진을 포함하면 모두 1은 한 차례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5먼저 지난 14일부터 3일 연속 규모 2.1에서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01:32그제는 규모 2.3, 어제는 규모 2.7의 지진이 일어난 뒤
01:35오늘 새벽엔 더 커진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01:42네, 그런데 지난 2020년에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다고요?
01:48네, 해남 지역은 지난 2020년 4월과 6월 사이
01:51한 달 만에 70여 차례가 넘는 연쇄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01:56이를 지진군 혹은 군발 지진이라고 부릅니다.
01:59한 번에 대형 본진 없이 좁은 영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떼지어 지속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02:05거대한 단층 하나가 한 번에 깨지는 대신
02:07지하 약 20km 깊이에 얽혀있는 미세 단층들이
02:11지각 응력을 받으면서 조금씩 연속으로 쪼개지며
02:14에너지를 방출할 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2:18전문가들은 지하에 축적된 에너지가 다 해소될 때까지
02:21당분간 소규모 여진이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02:25이에 따라 기상청은 지진에 대해 집중 감시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2:2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졌습니다.
02:31이에 따라 기상청은 지하에 따라 기상청은 지하에 따라 기상청은 지하에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