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가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한 것이 대북카드와 동맹 압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심각한 전력난을 감추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분석도
00:11나옵니다.
00:11하지만 이 안보공객을 틈타 북중러, 이란의 결속만 키우면서 치명적인 전략적 오판이 됐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20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5트럼프 대통령은 한미훈련 축소가 외교통상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00:31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이란 전쟁에 협조하지 않은 한국에 대한 불만의 표시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00:52대북 주도권을 쥐고 방위비 압박 명분을 쌓는 전형적인 일석이조의 포장술입니다.
00:59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이 화려한 정치적 수사 이면에 심각한 전력 공백이 숨어 있다고 지적합니다.
01:06태평양에 배치할 항모마저 바닥났고 무기 부족이 심각해 애초에 대규모 훈련을 강행할 물리적 여력이 없다는 겁니다.
01:26더 큰 문제는 이런 오판이 북중러, 이란 이른바 크링크 반미연합에 수명적 기회를 주었다는 겁니다.
01:34공조는 철저히 실전적입니다.
01:36북한은 러시아에 미사일을 주고 우크라이나 전 드론과 타격 데이터를 챙기고 있습니다.
01:43중국 역시 이란과 전략 자산을 공유하며 미국의 안보 공백을 틈타 태평양 세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01:50적들이 미국의 취약점을 학습하며 뭉치는 사이 미국은 오히려 동맹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02:07군사적 결핍을 협상 카드로 둔갑시킨 트럼프의 계산은 당장의 주도권을 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02:13하지만 결과적으로 전 세계 안보 질서를 반미연합의 파상 공세에 노출시키고
02:19동맹의 신뢰마저 깨뜨린 전략적 자충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02:24YTN 권영입니다.
02:25감사합니다.
02:2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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