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달 타결을 목표로 했던 한미 간 대미 투자 협상이 막판 공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00:06관세 합의 당시 약속했던 상업적 합리성 보장을 두고 양측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2보도에 임예진 기자입니다.
00:17지난해 11월 전격적으로 상호 관세 합의를 이뤄낸 한미 양국.
00:22올해 초부터 9개월 넘게 대미 투자 세부 내용을 두고 치열하게 협상을 이어오고 있지만
00:28좀처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31정부는 지난 17일로 예정됐던 국회 보고를 미루고 협상안을 재검토하고 있는데
00:37특히 일종의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상업적 합리성 보장을 두고
00:42양측의 견해차가 쉽사리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6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사업만 합니다.
00:50그리고 법에도 그렇게 돼 있죠.
00:51거의 합의가 됐다고 하는데 제가 내용을 보니까
00:54동의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들이 좀 있어서
00:59다시 또 얘기를 하는 중입니다.
01:01우리 정부는 애초 약속했던 대로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대원칙에 따라
01:06투자처를 선정하고 사업성이 떨어지거나 돌발 변수로 여건이 달라지면
01:11투자를 중단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01:16반면 미국 측은 일부 프로젝트에 조건 없는 포함 등 강한 압박과 함께
01:21연간 200억 달러 송금 한도 명문화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6정부 핵심 관계자는 결항 끝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01:30협상이 좌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01:34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01:39이번 순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관련 대화가 오갈 수도 있지만
01:45양측이 워낙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01:50YTN 임혜진입니다.
01: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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