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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앵커]
급한 사람을 위해 비워둘 것인가, 안전을 위해 모두 서서 갈 것인가. 

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기'와 '두 줄 서기' 정부가 시민들에게 의견을 묻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건희 기자입니다.

[기자]
에스컬레이터 한쪽은 줄지어 서 있고 다른 쪽은 빨리 가려는 사람들이 걸어갑니다.

익숙한 '한 줄 서기' 모습입니다.

한 줄 서기가 익숙해져 있지만 찬반 양론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재철/ 서울 강북구]
"급한 분들이 양해해주는 게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일이 많아서 급하신 분들이 많아요."

[김수현/ 경기 부천시]
"두줄로 다같이 서서 가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지 않을까.한 줄로 가게되면 뒤에 줄이 밀리는 경우들이 있어서."

외국인들 조차도 생각이 다릅니다.

[로비/ 스웨덴]
"한국 에스컬레이터 시스템은 정말 잘 되어 있는 거 같아요."

[아타 / 튀르키예]
"한 남자가 미친듯이 뛰어가다가 바닥에 넘어지는 걸 본 적 있어요."

한 줄 서기가 시작된건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둔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시민단체 등이 '한 줄 서기'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빠르게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2007년부터 정부는 '두 줄 서기'를 제안했지만 시민들의 호응이 크지 않았습니다.

결국 "뛰지 말자"는 내용만 앞세우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일본 등 외국에서도 한줄 서기 문화는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9일 국민, 전문가와 함께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토론회를 엽니다.

채널A 뉴스 이건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석동은


이건희 기자 samsungbos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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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급한 사람을 위해 비워둘 것인가, 아니면 안전을 위해 모두 함께 서서 갈 것인가.
00:05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기와 두 줄 서기 정부가 시민들에게 의견을 묻기로 했습니다.
00:10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건위 기자입니다.
00:15에스컬레이터 한쪽은 줄지어 서 있고, 다른 쪽은 빨리 가려는 사람들이 걸어갑니다.
00:21익숙한 한 줄 서기 모습입니다.
00:25한 줄 서기가 익숙해져 있지만 찬반향로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0급한 분들을 약간 양해해 주는 게 더 옳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00:33우리나라 일이 많아서 급하신 분들이 많아요.
00:36두 줄로 다 같이 서서 가면 좀 더 빨리 갈 수 있지 않을까.
00:40한 줄로 가게 되면 뒤에 줄이 밀리는 경우들이 좀 있어서.
00:46외국인들조차도 생각이 다릅니다.
00:49에스컬레이터는 한국에 잘 작업했죠.
01:01한 줄 서기가 시작된 건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둔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01:09당시 시민단체 등이 한 줄 서기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01:15하지만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2007년부터 정부는 두 줄 서기를 제안했지만 시민들의 호응이 크지 않았습니다.
01:25결국 뛰지 말자는 내용만 앞세우고 있습니다.
01:30유럽이나 일본 등 외국에서도 한 줄 서기 문화는 있습니다.
01:34정부는 오는 29일 국민 전문가와 함께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토론회를 엽니다.
01:42채널A 뉴스 이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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