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가 그치자마자 늦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00:02서울 등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열대야 주의보도 더 확대됐습니다.
00:08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0정혜윤 기자, 극한 호우 아니면 폭염인데, 이번 더위는 어느 정도입니까?
00:15극한의 수준으로 치닫진 않지만,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면서 폭염주의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00:22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대구, 세종, 대전, 그리고 강원도와 충청 이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00:30열대야가 우려되는 강원도 삼척과 강릉, 또 남부지방에는 곳곳에 열대야 주의보가 확대했습니다.
00:37비가 그치고 남동쪽 해상에 중심을 둔 덥고 습한 성질을 가진 북태평양 고기압이 다시 확장했기 때문인데요.
00:44이 고기압이 우리나라 남해상과 남해안 일대까지 확장해 덥고 습한 공기를 내륙으로 밀어넣고 있습니다.
00:51기온 편차가 있겠지만 8월 말까지 서울 등 내륙에서는 체감온도 33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나타나겠고,
00:58남부와 제주도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01:05날씨가 홍우 아니면 폭염으로 양극화하는 느낌도 드는데, 주 후반에는 또 비 예보가 있다고요?
01:11네, 그렇습니다. 당분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만 지나다가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또 한 차례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01:20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덥고 습한 수증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01:25주 후반 북서쪽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01:30이로 인해 온도차가 심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 요란하고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1:37당분간 더위와 호우가 번갈아 나타나면서 복합재해가 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01:45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01:4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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