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지난달 20일 취임한 앤디 버넘 영국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먼저 통화하며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공을 들였습니다.
00:11그런데 지나친 과욕이 독이 됐습니다.
00:14버넘 영국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몇 차례나 휴대전화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00:24하지만 가짜였습니다. 영국 총리가 백악관 비서실장을 사칭한 인물과 직접 문자를 주고받은 겁니다.
00:33영국 총리실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00:38트럼프 대통령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0:52사실 와일스 비서실장 사칭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00:58앞서 지난해에도 와일스를 사칭한 인물이 연방 상원위원을 포함해 유력 인사들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내 돈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1:09당시 와일스는 휴대전화가 해킹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4미국 역사상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인 수지 와일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그야말로 실세 중에 실세로 꼽힙니다.
01:25트럼프가 알아야 할 정보, 만나야 할 사람을 고르고 판단하는 최고의 문구리 권력으로 충동적이고 괴팍한 트럼프도 와일스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는
01:36말까지 있습니다.
01:37그만큼 와일스에 선을 대기 위해 미국은 물론 전세계 주요 인사들의 구애가 끊이질 않습니다.
01:45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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