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가 내일부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에 돌입합니다.
00:04첫날부터 대법원장 증인 출석 문제와 대미 투자 등 굵직한 현안을 놓고 여야 충돌이 예상됩니다.
00:12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00:14표정우 기자, 첫날부터 법사위를 중심으로 상당한 충돌이 예상된다고요?
00:19네, 첫날 가장 주목받은 상임위는 단연 법제사법위원회입니다.
00:23법사위는 내일 대법원과 법원 행정처 등을 상대로 감사를 벌입니다.
00:27최대 쟁점은 대법관 후보 제재청 문제로 청와대와 갈등을 빚어온 조의대 대법원장이 증인으로 나와 답변할지 여부입니다.
00:36앞서 조 대법원장은 법사위에 의견서를 내고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43이에 대해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을 향해 국정감사장에 직접 나와 국민 앞에서 모든 의혹에 답하라며 재차 압박하고 있습니다.
00:51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검증을 명분으로 대법원장을 망신주고 사법부를 압박하려고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01:00다만 조 대법원장은 관례대로 기관장 자격으로 나와 인삿말을 할 가능성은 남아있는데요.
01:06증인 신분으로 실제 질의에 응할지, 인삿말 이후 민주당이 이석을 허용할지도 주목됩니다.
01:14행정안전위원회에선 지난 2일 새로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01:20중수청은 초대 청장 없이 문을 연 데다 인력과 전산 등 조직 정비도 아직 진행 중인데
01:25여야는 출범 준비가 충분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부를 걸로 보입니다.
01:30여기에 행안위 감사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사실상 임사청문의 전초전이 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01:39네, 내일 경제와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국직과 현안들이 줄줄이 검증돼 오를 예정이죠.
01:46네, 경제 분야에선 대미 전략 투자와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가 함께 검증돼 오릅니다.
01:52알래스카 ANG 사업을 두고 실제 한미 합의 수준과 경제성을 따지는 한편
01:56메가특구 특별법에 담길 노동특례의 적정성과 AI 데이터 센터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놓고도 공방이 예상됩니다.
02:06외통위에선 최근 북한군 포로 송환을 둘러싼 갈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2:12우리 정부는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하지 않기로 우크라이나와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02:16델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공개하면서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번졌는데요.
02:22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와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의 상황 등을 놓고 질의가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02:28국감 첫날부터 굵직한 주요 현안들이 한꺼번에 다뤄지는 만큼 상임위 곳곳에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02:37지금까지 국회에서 YGN 표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