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유럽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4그리스에서는 아테네 인근 살라미나 섬에서 2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대피했고요.
00:09벨기에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커지면서 독일 국경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00:15한상욱 기자입니다.
00:19그리스 아테네 바로 서쪽에 있는 살라미나 섬.
00:23주택 사이로 불길이 번지고 짙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00:27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한 산불에 남부 페리스테리아에서 2명이 숨졌습니다.
00:33성모승천 대축일 연휴를 맞아 해변을 찾았던 관광객과 주민 수백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00:41해안경비대 순찰정 7척과 민간 손바까지 동원돼 약 90명을 바다로 대피시켰습니다.
00:48벨기에 동부 하이펜스 자연보호구역에서는 대형 산불이 다섯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3축구장 4200개에 해당하는 약 3000헥타르가 불탔습니다.
00:582011년 최대 산불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규모입니다.
01:03벨기에는 물론 인접국 독일과 룩셈부르크 소방대원들까지 투입됐고
01:07쾌된 소방항공기와 네덜란드 체코 헬리콥터까지 지원에 나섰습니다.
01:23아직 주택 피해는 없었지만 당국은 주민들에게 귀가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01:29불길은 독일 국경 방향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01:32벨기에와 인접한 독일 몬샤우 당국은 산불이 독일 영토까지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거로 예상하면서도
01:39심각한 연기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경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01:46YTN 한상옥입니다.
01:48손님의 위치에 있는 연기 피해가 우려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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