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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인류의 유산으로 남기고, 어떻게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인가?

그 답을 찾기 위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대한민국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유산의 가치와 미래를 놓고 이어지는 치열한 논의

세계유산위원회, 11일의 기록!

그 현장을 따라갑니다.

00:00 타이틀
00:12 세계를 사로잡은 BTS
00:40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세계유산위원회
02:04 역대 최대 규모의 세계유산위원회
04:08 전쟁·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세계유산
05:24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피란도시 부산’
08:40 유산의 원형을 규명하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
10:19 K-헤리티지 하우스
13:42 세계유산의 등재 과정
14:45 2단계 확대 등재된 ‘한국의 갯벌’
17:04 아프리카 섬나라 코모로의 세계유산
19:03 K-컬처, 세계와 만나다
20:40 세계유산위원회, 11간의 여정
21:57 에필로그

#세계유산위원회 #K-헤리티지 #지드래곤

홍종현 [hjh1229@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0&key=202608161743268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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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K-컬처
00:18전세계를 사로잡은 K-컬처
00:22그 뿌리가 된 우리의 유산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00:30대한민국 부산은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00:36세계유산을 함께 지키는 새로운 약속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00:42무엇을 인류의 유산으로 남기고 어떻게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인가.
00:49그 답을 찾기 위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00:55대한민국 부산은 세계 최대의 대한민국 부산으로서 다시 한 번 증명되었습니다.
01:05수백 년의 시간을 건너 백길이 다시 열리고 우리 전통의 흥도 되살아납니다.
01:15유산의 가치와 미래를 놓고 이어지는 치열한 논의.
01:21세계유산위원회 11일의 길음.
01:25그 현장을 따라갑니다.
01:34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일정.
01:40대한민국 부산에서 시작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주산위원회의 공식 일정.
01:59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린 세계유산위원회.
02:04162개국, 3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부산 벡스코에 모였는데요
02:11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02:18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을 심의합니다
02:24총회에서 선출된 21개 위원국이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결정하는데요
02:35신규 등재부터 기존 유산의 보존 상태 점검, 위험유산의 지정과 해제까지
02:43그 역할은 폭넓습니다
02:4921개 위원국의 최종 판단을 돕는 건 세계의 자문기구입니다
02:57문화유산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03:02자연유산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국제자연보존연구
03:07유산관련 교육과 모니터링을 하는 국제문화유산보존보건연구센터
03:13세 기구의 평가와 자문이 위원회 결정에 토대가 됩니다
03:22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유산협약의 미래 방향을 담은 부산선언이 채택됐는데요
03:32위원회는 협약의 전략 목표를 기존 5개에서 6개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03:41기후변화와 무력 분쟁 등 새로운 위기에 맞서
03:45국제사회의 책임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죠
04:08전쟁과 개발, 기후변화로 세계유산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04:16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위기에 놓인 유산 6건을 위험에 처한 세기유산 목록에 새로 올렸는데요
04:26국제사회의 보호와 지원을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04:32유산을 지킨다는 것은 과거를 그대로 멈춰 세우는 일이 아닙니다
04:37도시가 변화하는 가운데서도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온전히 지켜내는 일인데요
04:46개발과 보존, 그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04:51이번 회의의 중요한 의제였습니다
04:54파리에 예전에 몽파르나스 타워라는 것을 건립하려고 했는데요
05:00그 건립을 한 이후에 그 건물이 초고층 건물로서
05:04파리의 경관과 넘어올리지 않아서 시민들이 그 건물을 너무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05:09이 이후에 더 이상 주변 경관을 훼손하는 건물을 짓지 말자고
05:14시민들의 의식이 형성되게 되었고
05:17이 이후에 정치가들도 그것을 따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05:23개발과 보존의 균형
05:25개최도시 부산의 유산도 같은 질문 앞에 서 있습니다
05:34한국전쟁 당시 임시 수도의 대통령 관제였던 경무대
05:41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부산의 근현대 유산입니다
05:47전쟁이란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05:50국가의 운영과 일상이 이어졌던 흔적이 공간 곳곳에 남아있는데요
05:56이곳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이자 업무 공간으로
06:01국방, 외교, 정치, 국정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던 아주 중요한 공간이죠
06:11보존해야 할 것은 건물 한 채만이 아닙니다
06:16그 안에 깃든 역사와 주변 경관까지 함께 지켜야 하는데요
06:25주변 개발이 유산의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살피는
06:29세계유산 영향평가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06:38부산 바다에 또 하나의 역사가 떠올랐습니다
06:43사람들이 오르는 배는 조선과 일본을 오가며
06:47평화와 신뢰를 이었던 조선 통신사선입니다
06:55부산 앞바다를 가르며 200여 년 전
06:58통신사의 항해를 되살려 보는데요
07:04바람을 맞으며 살아있는 유산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껴보는 시간
07:13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각국 참석자와 시민들이
07:17그 평화의 뱃기를 함께 했습니다
07:21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에
07:24우리 조선 통신사선이 그런 평화의 의미를 전달을 하고
07:28우리 미래 세대에게 이와 같은 보존된 것을 그대로 전성해 줄 수 있는
07:32그런 프로그램 속의 일환으로서
07:35저희들이 지금 현재 참여하게 된 건데요
07:37옛 문헌과 설계도를 바탕으로 2015년 복원을 시작해
07:432018년 다시 태어난 조선 통신사선
07:492023년엔 쓰시마, 2024년엔 시모노세케까지 항해했고
07:552025년엔 오사카까지 기록 속 뱃기를 따라 실제로 바다를 건넜습니다
08:07과거 통신사 일행이 문화와 예술을 나눴듯
08:11백길 위에서는 우리의 소리와 장단이 펼쳐집니다
08:16전쟁이 아닌 외교, 단절이 아닌 교류로 나아갔던 길
08:22몸으로 만나는 역사입니다
08:25옛날에 조선 사람들이 탔던 배를 실제로 탄다고 하니까 되게 신기하고
08:31뭔가 너무 느낌이
08:34가슴이 뭉클해진다고 해야 되나 그런 느낌이었어요
08:41유산을 온전히 보존하는 일 또한 중요한데요
08:48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는 첨단 장비로 유산의 상태를 정밀하게 기록하고 분석합니다
08:553차원 스캔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균열과 변화를 찾아내고
09:01훼손의 원인과 진행 속도를 추적합니다
09:07흙 한 점, 돌 하나에 담긴 세월의 한 점
09:13재료의 성분과 산지를 밝히고
09:16시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해 과학적 자료를 축적하는데요
09:22이렇게 쌓인 기록은 유산의 진정성을 밝히고
09:26보존 방향을 세우는 근거가 됩니다
09:30석재의 상태, 산지를 가지고 그거를 증거하는 연구를
09:34지금 현재도 하고 있습니다
09:36그래서 그런 것들이 조금 취합된다면
09:39등재하는 데에 아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
09:43관리 측면에서는 모니터링 같은 것들을 좀
09:47과학적인 모니터링을 좀 신경 써야 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
09:50그런 것들이 세계유산위원회에서도 매년, 매번 요하는 부분들입니다
10:03사람의 손으로 이어온 우리 유산
10:05회의장 밖에서도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세계와 나누는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10:15행사장 내부에 마련된 대한민국관 K-헤리티지하우스
10:23한국의 유산을 직접 만나는 문화교류의 장입니다
10:29화려한 궁중문화부터 전통을 친근하게 풀어낸 캐릭터
10:34한국의 주요 유산과 보존기술, 전통문화를 소개하는데요
10:42관람객들은 전시를 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10:48한국 유산의 이야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10:55한국의 주요 유산을 실제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10:58한국의 주요 유산과 развитие
11:01전통 한국의 관계를 찾아보며
11:23해잉사 부스에서는 대장경판에 담긴 지혜와 전통 제작 기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11:32한 글자씩 나무에 새겨 수많은 경판을 완성한 장인의 기술.
11:40천년 가까이 이어진 기록문화의 정교함이 오늘의 손끝에서 다시 살아나는데요.
11:48유산은 과거에 머물지 않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1:54많은 사찰에는 굉장히 많은 문화유산들이 소재해 있습니다.
12:00그런 흩어져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들이 이곳 부산 박람회를 통해서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12:12또 하나의 반가운 유산.
12:142025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에 암각합니다.
12:22선사시대의 그림부터 신라의 글자까지.
12:256천년의 시간이 새겨져 있는데요.
12:29세계가 그 가치를 인정한 증서.
12:31동시에 앞으로 더 잘 지켜야 할 책임의 증표죠.
12:37발굴이 안 된 그런 문화재들을 조금 더 발굴시켜서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많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2:45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우리유산.
12:49이를 기록하고 복원하는 기술까지.
12:52대한민국과는 한국이 유산을 지켜온 경험을 세계와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13:00특히 부산과는 비란 수도 부산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며
13:052030년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모았습니다.
13:13전 modernän 역사와 계획입니다.
13:14우리가 역사에 대한 조 electrostik과 학교에 재밌는 날씨가ВО
13:17언제 송형한 пор안 뜻희들입니다.
13:20그리고 Kristiana에이틀에 대한 가치를 응원했고
13:45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리기까지는 여러 해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13:51후보유산을 먼저 잠정 목록에 올린 뒤 예비평가를 거쳐 정식 등재 신청서를 낼 수 있습니다.
13:58문화유산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자연유산은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신청서를 검토하고 현장을 조사하는데요.
14:11인류가 함께 지킬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지, 진정성과 완전성, 보호관리체계는 충분한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등재와 반려, 보류, 등재 불가 중 하나를
14:26권고합니다.
14:28하지만 자문기구의 권고가 곧 최종 결정은 아닙니다.
14:34자문기구의 보고와 토론을 거쳐 21개 위원국이 합의 또는 표결로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되는데요.
14:46그리고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안이 시미대에 오릅니다.
15:102021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
15:13이번엔 여수와 고흥, 무한과 서산을 더한 2단계 확대안이 추진됐습니다.
15:24서남해안 갯벌의 생태적 연결성과 생물 다양성을 더욱 온전하게 담기 위해서죠.
15:45결정안이 채택되는 순간, 한국의 갯벌이 더 넓고 완전한 모습으로 세계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습니다.
16:18현장의 기쁨은 화면 너머, 갯벌을 지켜온 사람들에게도 전해졌을 겁니다.
16:25하지만 이번 회의의 기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16:29이번에 상당히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신규로 등재된 나라들이 어떤 보면 유럽이라든가 그다음에 남미라든가 좀 큰 규모의 대륙들에서 많이 됐었어요.
16:44이번에 특징은 아주 작은 섬나라, 또 신생 독립국가가 세 군데가 새로운 세계유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6:57등재되어 있는데 그중에 특히 고무로는 아프리카에 있는 아주 작은 섬나라거든요.
17:04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신규 등재된 고대 술탄국의 메디나.
17:13메디나는 아랍어로 전통 구시가지를 의미하는데요.
17:20이번에 등재된 유산은 코모로 제도의 여러 섬에 나누어 위치한 총 6곳의 고대 메디나로 구성돼 있습니다.
17:36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 코모로 최초의 세계유산.
17:43아잘리 아수마니 대통령도 직접 회의장을 찾았는데요.
17:49국가수반위 등재 심의에 참석한 위원회 역사상 첫 사례입니다.
18:21서로 다른 역사와 자연이 지역과 국경에 가로막히지 않고
18:26인류 공동의 유산에 담기는 일.
18:30세계유산 목록에 지역적 불균형을 좁히는 뜻깊은 진전도 이뤘습니다.
18:39프랑스 랑그도크의 카페 왕조 요세군과 요르단 아카바 해양 보호구역.
18:47문화유산 19건, 자연유산 5건, 복합유산 1건, 모두 25건이 인류 공동의 유산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19:03문화유산의 축제는 회의장 밖에서도 뜨겁게 이어집니다.
19:10대한민국 전통예술의 멋을 전해온 공연.
19:15세계유산위원회를 찾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우리 전통의 흥을 펼쳐 보이는데요.
19:24전통은 과거를 되풀이하는 데 머물지 않습니다.
19:29오늘의 무대에서 관객과 다시 만나고 국경과 세대를 넘어 새로운 공감으로 이어집니다.
19:36여러분들 마음에 우리의 소리를 꼭 묻어두고 어디서 이런 공연이 있다 하면 많이 오셔서 박수 쳐주시고 춤세를 해주셔야 우리 것이 영원히
19:48묻히지 않고 전통이 살아 숨 쉴 것 아니냐.
19:52이 말을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19:57우리 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는 힘도 그렇게 살아 움직이는 전통에서 시작됩니다.
20:03그렇게 이어진 전통은 오늘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 문화의 뿌리가 됩니다.
20:13우리가 이렇게 문화 강국이 됐었던 힘이 이들의 문화유산으로부터 출발했구나.
20:19그리고 단지 그것을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와 끊임없이 만나서 삶의 문화로 이어져가고 있구나 하는 것을 전 세계인들이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20:31열 하루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20:39새로운 유산의 등재와 보존
20:42위기에 놓인 유산의 보호를 두고 서로 다른 이해와 입장도 있었지만
20:48인류의 유산을 함께 지켜야 한다는 목표는 하나요.
20:55치열했던 논의와 성과를 남긴 채 매듭을 짓습니다.
21:08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세계유산 148건의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21:1525건을 세계유산에 새롭게 등재했습니다.
21:19또 전쟁과 기후변화, 개발 압력에 맞설 국제사회의 공동 책임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21:39과거에서 이어진 문화가 오늘의 감각과 만나 다시 세계로 나아가는 순간.
21:47대한민국의 유산이 세계와 만난 여정은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21:57162개국에서 3,200여 명이 등록했습니다.
22:01다 세계 각국의 대표단들이죠.
22:04근본 행사를 통해서 이제는 대한민국의 젊은에게도
22:07세계로 뺏겨나가는 대한민국의 전통 유산이라는 이야기를 심어준 것 같고
22:13더욱더 중요한 것은 3,200명의 해외 대표단들에게도
22:18대한민국의 절약을 또 전통 유산을 보여줬다 하는 게 가장 큰 보람 같습니다.
22:26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험
22:30세계는 새로운 유산을 발견했고
22:33위기에 놓인 유산을 위해 다시 뜻을 모았습니다.
22:42우리의 유산을 세계의 기업으로
22:45세계의 유산을 우리의 책임으로
22:51유산의 내일은 이제 우리에게 건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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