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남 태안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50대가
00:03숨졌습니다.
00:04휴가철 맨손으로 조개 같은 어폐류를 잡는
00:06해루질을 즐기는 피서객이 최근 많습니다.
00:09물에 휩쓸리거나 고립되는 사고가 매년 100여
00:12것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00:14지부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충남 태안 갯벌에서 실종 신고가 들어온 건 새벽
00:211시가 넘은 시각.
00:22해루질을 하던 50대 A씨가 사라졌습니다.
00:26야간 해루질은 금지된 지역.
00:28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였지만 결국
00:32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34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물때에 맞춰 얕은 바다에
00:38들어가 어폐류를 잡는 해루질이 최근 인기.
00:41바닷가 나들이 코스나 여름 휴가철 체험
00:44활동으로도 많이 하는데 그만큼 사고도
00:46잦습니다.
00:484월엔 강원도 동해시에서 6월엔 울산에서
00:51임명사고가 있었고 지난달 창원에서 50대가
00:54이달 초 인천 옹진군에서도 60대가 변을
00:57당했습니다.
00:59사시다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있는데 최근 5년간
01:02해루질 사고로 구조된 사람만 590여 명.
01:04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사람은 94명에
01:08달합니다.
01:09특히 물때와 지형을 살피기 어려운 야간에 혼자
01:12변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
01:14해경은 해가 진 뒤 홀로 해루질을 삼가고 반드시
01:18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01:21무엇보다 밀문 시간이 가까워지면 미련 없이
01:23울러나고 갯바위나 방파들처럼 파도에 휩쓸리기
01:27쉬운 곳 역시 피해야 합니다.
01:30YTN 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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