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용산공원을 주택공급 후보지로 공식화한 이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6용산공원은 물론 그린벨트 활용에도 반대하는 입장인 서울시는 즉각 반발 입장을 냈는데요.
00:12다음 주 목요일 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난다고 하는데 이견이 좁혀질지 주목됩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00:20차유정 기자, 이 논란이 어떻게 불거진 겁니까?
00:24이틀 전 정부가 공급대책을 내놨는데 시장에서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이 많았습니다.
00:30정장 집값 상승세가 가장 가파른 서울의 신규 공급 물량이 1,500여 호에 그쳤기 때문인데요.
00:36자연스레 정부가 추가 발표하겠다고 한 신규 택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던 와중에
00:40김윤덕 장관이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공급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못박음에 논란이 커진 겁니다.
00:48김 장관은 법적인 환경적인 문제들이 있지만 부동산 공급 책임자로서 어떻게든 집 짓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00:56하지만 어린이 정원 주택공급에도 반대해온 서울시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01:01주택공급 해법으로 정비사업 활성화를 강조해온 서울시는 도심 녹지 활용이나 그린벨트에 대는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01:10서울시는 대변인 명의 입장문에서 마지막 대규모 도심 녹지인 용산공원을 훼손해 주택을 공급하는 건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대립각을
01:21다시 한 번 세웠습니다.
01:24이런 가운데 다음 주 목요일에 김윤덕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난다는데 이견을 좁힐 수 있을까요?
01:32김 장관과 오 시장은 말씀하신 대로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납니다.
01:36용산공원과 함께 정부가 오는 10월 발표하겠다고 한 추가 신규 택지 관련 얘기가 오갈 거로 보이는데요.
01:41사실 추가 물량 7만 3천 호 정도에 대해서 국토부는 지자체와 협의가 다 됐다고 하고
01:46서울시는 사전협의는 부족했다고 말해서 얘기가 좀 안 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01:51이와 관련해 강남권 그린벨트 활용 등을 두고 전반적인 얘기가 이뤄질 거라는 전망이 높습니다.
01:57정부는 신규 택지에 그린벨트가 포함될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02:01시는 그린벨트 해제의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05주택 규모를 놓고 입장이 다른 용산 국제업무지구 공급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02:11정부는 이곳 주택 공급 규모를 기존 6천 호에서 만 호로 확대하겠다는 기조인데
02:16서울시는 기반시설 여건 등을 고려해 최대 8천 호 수준이 적정하다는 입장입니다.
02:21김 장관은 서울시가 요구한 건 10건 가운데 8건을 들어줬다고 공개 압박에 나서는 듯한 발언을 하고
02:27오 시장 역시 기조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탱탱히 맞서는 가운데
02:32다음 주 논의에 진전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35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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