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랜 가뭄 지역에 모처럼 비 소식이 있습니다.
00:03광복절 연휴 기간 남부지방에 최고 150mm의 비가 예보됐는데요.
00:08다만 해안에는 기습포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00:13취재기자와 연결해서 내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6정혜웅 기자, 이번 비가 효자비가 됐으면 좋겠는데요.
00:19가뭄 지역에 비가 얼마나 내릴까요?
00:22이번 비는 중부보다는 가뭄이 심했던 남부지방에 더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27특히 강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00:32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고돼 메마른 눈밭과 토양을 적시는 오아시스 같은 단비가 될 전망입니다.
00:39다만 바닥을 드러낸 주요 저수지와 댐 저수율을 완전히 채우기에는 여전히 아쉬운 양입니다.
00:45특히 이번 비는 중국에서 약화한 뒤 유입된 저기압으로 일부 지역에 기습포우를 쏟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00:52남해안 지역에는 최고 150mm, 시간당 최고 50mm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00:59가뭄이 오래 이어졌던 곳으로 기습포우가 쏟아질 경우 산사태와 토사 유출, 축대 붕괴 등 2차 복합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01:09효자비와 호우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연휴 기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01:16내륙의 폭염특보가 다시 확대됐던데요. 기온이 얼마나 오르는 겁니까?
01:21네, 33도 이상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01:24이번 저기압이 많은 수증기로 몰고 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연휴 기간 기온보다도 체감온도가 더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01:32조금 전 서울 동남권에도 사흘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는데요.
01:37내일까지는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01:41특히 비구름이 빠져나가고 연휴 뒤에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다시 재정비되면서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01:48다음 주 서울 낮 기온은 최고 34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01:53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01: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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