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안중근 의사의 유묵독립의 국내 반환이 1년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77.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안의사의 유묵장탄일성 선조일본의 일본인 소장자와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해 8월 국내에 들여오는데 성공했습니다.
00:18유묵장탄일성 선조일본은 안의사가 중국 위승감옥 등을 관장하던 일본제국 관동도독부 고위관료에게 건넨 것으로 관료의 후손이 일본에서 소장해왔습니다.
00:28경기도는 민간자본보조로 광복회 경기도지부를 통해 유묵장탄일성 선조일본을 구매했으며 현재 경기도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00:39경기도는 이어 안의사의 유묵독립의 환수에도 나서 지난해 9월 13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광복회에 민간자본보조를 했습니다.
00:47유묵독립 구매에는 2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나머지 13억 원은 국민펀딩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었습니다.
00:54국보급으로 평가되는 유묵독립은 안의사가 류순 감옥에서 써서 간수에게 건넨 것으로 현재 교토 류코쿠 대학이 일본인 간수의 후손으로부터 위탁받아 보관 중입니다.
01:05당초 순탄할 것으로 예상됐던 반환협상은 일본인 소장자가 입장을 바꿔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01:12이에 따라 국민펀딩은 개시도 못했으며 다음 달 경기도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개소하는 안중근평화센터에도 진본이 아닌 영인본 유묵을 전시하게 됐습니다.
01:23경기도 관계자는 일단 올해 말까지 유묵독립의 국내 반환에 최선을 다하고 성과가 없으면 광복회에 민간자본보조 13억 원을 반납받아 불용 처리할 계획이라고
01:33말했습니다.
01:34현재까지 확인된 안의사의 유묵은 60여 점이며 이 중 31점이 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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