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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광복절 연휴 '효자 비' 내릴까?…복합재해 우려도
01:49 대통령 지지율 49% 취임 후 최저...부동산 정책 잘못 56%
03:50 수도권에 23만 호…"신규택지 추가 발표"
05:43 하영 증조부 비판에 "친일 강박증"…논란이 남긴 질문
08:16 트럼프, '국가 비상사태' 만지작...선거 불복 명분용?

제작 : 송은혜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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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극심한 가뭄 속 단비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주 후반 소나기에 이어 광복철 연휴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00:08이번 비가 가뭄을 씻어낼 이른바 효자비이길 바라게 되는데요.
00:12하지만 2차 피해를 부르는 호우가 될 가능성도 있어 잘 대비해야 합니다.
00:17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지속하는 극한 가뭄에 토양이 바짝 말라붙었습니다.
00:24폭염주의보가 영남 대부분과 호남, 충남 일부로 확대한 가운데 당분간 남부지방은 단비가 더욱 절실해질 전망입니다.
00:34기다리던 단비는 주 후반 소나기에 이어 광복절 연휴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00:40광복절인 토요일까지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영남을 비롯한 전국에 많게는 40에서 50mm까지 소나기가 오겠고
00:48일요일부터는 본격적인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00:52특히 이번 비는 중국에서 소멸한 태풍 돌핀이 남긴 저기압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00:59제주도와 남해안 등에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4지역별 강수 편차는 크겠지만 타들어가던 남부지방에는 가뭄을 달래줄 단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1:11하지만 변수는 기습호우입니다.
01:13수증기를 가득 안고 유입되는 비구름 특성상 내륙 곳곳에 게릴라성 호우를 뿌리거나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습니다.
01:20태풍에서 약화된 저기압이 고온 다습한 수증기를 끌고 올라오면서 전국적으로 강수량 편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01:29특히 남쪽 수증기 통로에 위치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고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1:37기상청은 가뭄 해갈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기습호우에 따른 2차 복합자에도 우려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01:46YTN 정혜윤입니다.
01:49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괴롭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01:55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지지율을 끌어내린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02:00정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02:05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02:12MBS 여론조사 결과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2주 전보다 4%포인트 떨어진 49%, 부정평가는 6%포인트 오른 43%로 나타났습니다.
02:23격주로 진행되는 해당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앉은 건 취임 후 처음입니다.
02:31지지율 활약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동산 민심 위반이 꼽힙니다.
02:37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56%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2:43부동산 세제 개편안 자체는 찬반이 팽팽했지만 시장 여파를 두고는 55%가 전월세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53지지율의 경고등이 켜지자 이 대통령은 세제 개편안 수정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03:12공급 확대 구상도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03:23청와대 관계자는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운영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만큼 성과로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33이 대통령은 지난 3일과 7일 나흘 새 두 차례 부동산 마라톤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국면 전환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03:41그 결과로 나온 대대적인 공급 대책이 지지율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3:49YTN 정윤용입니다.
03:50정부가 수급 불균형을 부동산 시장 불안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추가 공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03:57신규 택지 물량을 포함해 적어도 23만 호를 수도권에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04:03먼저 김웅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04:08정부가 강조한 수도권 추가 공급 규모는 23만 호 플러스 알파입니다.
04:14이 가운데 10만 호 건설은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통해 추진합니다.
04:19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 10만 호 이상을 공급하겠습니다.
04:28정부가 공개한 신규 택지는 모두 3곳.
04:32공급 규모는 10만 호의 30%가 채 안되는데 나머지를 소화할 택지는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04:41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며 3, 4년 내 착공하겠습니다.
04:47나머지 7.3만 호 이상의 후보지도 조속히 발표할 예정으로.
04:52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놨습니다.
04:56착공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31개월까지 줄이는 기간 단축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05:03태능시 씨와 과천 경마장,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지난 1월에 발표된 부지들에 대해서는 2030년 내 착공을 약속했습니다.
05:13도심 복합 사업도 신규 공모를 통해 재개합니다.
05:17하반기 중 서울 1, 1만 호 규모의 후보지를 발표하고 수도권 2차 공모를 추진하겠습니다.
05:26비주택 용지의 주택 전환과 매입 임대주택을 통한 비아파트 공급 확대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05:34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용하지 않는 학교 용지와 노후 청사도 1,900호 건설에 활용됩니다.
05:41YTN 김웅매입니다.
05:44광복절을 앞두고 나온 배우 하영 증조부의 친일 논란이 여러 논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05:50어디까지를 친일로 규정할 수 있는지, 또 주상의 과거 때문에 후손까지 비판받아야 하는지 등 다양한 시각을 김승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6:03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는 친일 단체로 분류되는 대정친목회 평의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06:11총독부 기관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선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조선 옷은 한 벌도 없다고 말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06:18SNS에선 안상호를 친일파로 규정하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06:24하지만 구체적인 친일 부역 행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단체에 몸담았다는 이유만으로 친일파로 단정하는 건 위험하다는 반론도 나왔습니다.
06:34박유아 세종대 명예교수는 안상호를 대한제국이 키운 근대 의료인으로 평가하며
06:40이번 비판을 친일 강박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06:43실제로 안상호는 친일 반민족 행위자 명단이나 친일 임명사전에도 이름이 올라 있지 않습니다.
06:51다만 두 명단은 친일 행위의 성격과 정도 등을 따져 선정한 만큼 이름이 없다고 친일 행적 자체가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07:14논란은 증조부를 넘어 하영에게도 이어졌습니다.
07:18조상의 과거를 이유로 후손까지 비판하는 건 연좌죄라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07:23후손의 책임과 조상의 과거를 어떻게 기억할지는 구분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07:30배우 하영은 결국 자필 사과문을 통해 무제한 상태에서 조상의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07:38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후손으로서 사죄한다고도 밝혔습니다.
07:43앞서 조상의 과거를 직접 밝힌 사례도 있습니다.
07:48다수 전범선은 자신이 친일 반민족 행위자 2인직의 5대 외손이라고 고백했는데
07:53이번 논란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07:57저희 할아버지가 엄청난 침입하셨거든요.
08:01이완용이 나라를 팔아먹을 때 그때 그 옆에서 통역을 했던 사람이 누구냐? 우리 할아버지예요.
08:06유명 배우 증조부의 친일 논란은 과거의 공과를 오늘날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되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08:14YTN 김승환입니다.
08:16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통제를 위한 국가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을 시사해 미 정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08:28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해 선거 방식을 강제로 바꿀 수 있을까요?
08:34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8:39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우파 매체에 출연해 다가오는 중간선거에 대비한 국가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08:48대통령 비상 권한으로 유권자 신분증 확인과 우편 투표 제한을 강제해달라는 요청에 더한 일도 일어난 적이 있다며 부인하지 않은 겁니다.
08:57트럼프 대통령은 비시민권자가 유권자로 불법 등록됐다며 선거 보완 위기론을 주장해 왔습니다.
09:05그러면서 우편 투표를 대폭 제한하는 이른바 세이브 아메리카 법안의 의회 통과를 강력히 압박했습니다.
09:26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장담처럼 비상사태를 선포해 선거 제도를 직접 바꿀 수 있을까요?
09:33전문가들은 헌법상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09:36미 연방헌법 제1조 사항은 선거관리의 1차적 권한을 각 주의회와 연방의회에만 부여하고 있습니다.
09:45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은 두 정부의 선거 제도를 통제할 직접적인 법적 권한이 없습니다.
09:52행정명령을 발동하더라도 사법부에서 즉시 위헌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9:58게다가 당장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선거 제도를 하루아침에 뒤집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10:04공화당 내부에서조차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옵니다.
10:27실효성 논란 속에 추천되는 투표 제한 움직임에 현장 유권자들은 참정권 침해라며 반발합니다.
10:48이런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계속 언급하는 건 의회를 압박해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입니다.
10:57더 나아가 선거에서 졌을 때 불복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11:02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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