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내용 직접 취재한 사회부 조경원 기자와 스튜디오에서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4어서오세요.
00:06수면 내시경 받던 환자가 달아났다. 병원에서도 너무 황당했겠어요?
00:10그렇습니다. 제가 이 병원에 직접 가서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당황한 기색이 좀 영역했습니다.
00:17게다가 환자가 이 병원을 빠져나가기 전에 수납창고에 있는 직원에게 잠깐 통화하고 오겠다라고 말한 뒤에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00:25그런데도 한동안 돌아오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 않게 되니까 그제서야 경찰에 신고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00:32이 여성의 프로포폴 투약 이력을 보면 1년 사이 52번 산술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프로포폴 쇼핑을 다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00:40어마어마한 수치죠.
00:42신고가 접수된 지 나흘 만인 지난 7일 이 여성은 경기 구리시에서 프로포폴을 한 차례 더 투약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0:51YTN 보도 이후에 경찰도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를 했다고요?
00:54네 그렇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우선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간 것에 대해서 지난 4일 사기 혐의로 사건을 수사하기
01:03시작했습니다.
01:03오늘 YTN 보도가 나가자 평택경찰서는 이 여성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1이 여성의 의료급여를 담당하는 서울중란구청도 지난 7일 프로포폴 남용이 의심된다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는데요.
01:19중란경찰서도 오늘 사건을 마약팀에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01:23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투약 경위와 함께 프로포폴을 남용하지는 않았는지 이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01:31그런데 이 여성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였다고요?
01:34그렇습니다. 우선 이 의료급여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국가가 지원해주는 제도잖아요.
01:39그러니까 이 여성은 의료급여 혜택을 받으면서 최소한의 비용만 지불하고 이 내시경 검사를 빌미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것이 아닌가
01:50또 의심이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01:52구청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사를 물론 두고 있습니다.
01:55하지만 이 관리사들은 병원 방문 빈도 등을 확인하고는 있지만 이런 같은 약물을 반복적으로 처방하는 경우는 사실상 걸러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02:06이렇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 같고요.
02:08물론 지금처럼 의료급여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도 있지만 이 제도 자체는 최소한의 국민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는 점도
02:18말씀드리겠습니다.
02:19제도가 악용된 것 아닌지 수사로 잘 밝혀지길 바라보겠습니다.
02:23이번엔 다른 사건, 사고 소식도 짚어보겠는데 오늘 아침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고요?
02:29그렇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시면 올림픽대로 아침 상황인데요.
02:34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차량 한 대가 불길에 휩싸인 모습 보이실 겁니다.
02:3940대 남성 운전자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SUV 한 대가 완전히 불에 탄 모습입니다.
02:45지금도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는 모습 보이시죠?
02:48그런데 이때가 출근 시간이었습니다.
02:51그래서 여기가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 사이 구간인데 평소에도 상당히 정체가 되는 구간이거든요.
02:57화재로 김포 방향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출근길, 올림픽대로 부근까지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03:04최근에 전국적으로 화재가 발생하다 보니까 소방관들 고충도 심할 것 같은데
03:09오늘 경기 양주에서는 불을 끄던 소방관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요?
03:13네, 맞습니다. 산속에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그런 모습 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신데요.
03:19이 산속에 지금 가구 공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03:23양주시 유양동 1층짜리 가구 제조 공장인데요.
03:26관계자 5명은 무사히 대피했지만 30대 소방관이 옹벽에 다리를 깔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03:33진압 과정에서 공장 단지 옹벽이 무너지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03:38네, 또 화재 소식이 비슷한 시각에 경기 하남에서도 들려왔죠?
03:43맞습니다. 이 영상 보시면 이번에는 소방관이 물줄기를 이렇게 연신 뿌리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03:50오늘 아침 하남시 상산곡동에 있는 2층짜리 식품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03:56이 불로 직원 10명이 대피해서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04:00불이 꺼지기까지 1시간 20분가량 걸렸는데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4:05네, 정말 불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04:07어제 평택에서 발생한 위험물 창고 화재, 이 합동 감식이 내일 예정돼 있죠?
04:12네, 맞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그리고 전기안전공사 등 이렇게 관계기관들이 내일 오전 청부급에 있는 위험물 창고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4:22이 감식을 통해서는 최초 발화 지점을 확인하고 또 내부 CCTV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04:28또 창고 내부에 보관돼 있던 인화성 물질의 종류와 그 적재량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04:32저희가 여러 차례 보도해드렸지만 이 창고가 인화성 화학물질을 최대 191만 리터까지 보관할 수 있는 곳이죠.
04:40또 한때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04:43말씀하신 것처럼 21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습니다.
04:47화재 상황이 될 때마다 좀 우려가 큰데 이번에는 새벽에 전기차가 실려있는 탁송차에서 불이 났다고요?
04:53맞습니다. 오늘 새벽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04:57이곳을 달리던 탁송차 아래쪽 엔진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겁니다.
05:02지금도 차량 하부에서 이렇게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죠.
05:05인천 미추홀소방서 소속 대원 2명이 마침 이때 이 도로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05:11이것을 목격하고 20분 만에 불을 껐는데요.
05:14이들은 근데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서 경남 지역 가뭄 지원을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5:20물되랴 불 끄랴 무더위 속에 소방대원들 고생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05:25알겠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들 사회부 조경원 기자와 함께 자세히 치워봤습니다.
05:30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5:31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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