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번에는 운문댐 상황 보겠습니다.
00:02이윤재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06예 제가 있는 곳은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중상류 지점입니다.
00:11제 옆으로 보면 원래 물이 있어야 하는 공간인데 잡초가 가득한 곳을 알 수 있습니다.
00:18원래 이곳이 대미였는지 의심이 될 정도인데요.
00:21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몰되기 전에 이용했던 다리도 눈에 들어옵니다.
00:26그만큼 가뭄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00:30오늘 기준 이곳 운문댐 저수율은 24.8%입니다.
00:35지난해 같은 시기에 63%였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00:42지난 장마철 청도지역 강수량은 18mm에 그쳤는데
00:45예년에 200mm 안팎의 비가 내린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양입니다.
00:51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댐은 말라가고 사람들이 써야 할 물도 줄었습니다.
00:57운문댐 물은 이곳 청도뿐 아니라 가까운 경산과 대구 등의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로 공급하는데요.
01:04저수율이 줄어 지난달부터 가뭄 심각 단계에 접어들면서
01:08경산과 대구로 들어가는 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01:12이 지역에서는 운문댐 물 대신 낙동강이나 금호강물을 끌어쓰도록 수계를 전환했습니다.
01:18당장 용수 공급이 중단되지는 않았지만 평소와는 다른 비상수단을 가동하고 있는 셈입니다.
01:25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최근 경산시장은 긴급 절수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01:32가정에선 빨래를 모아서 하고 또 상업시설에서는 수압을 낮추는 방식으로 물을 아끼자고 호소하고 나선 겁니다.
01:39운문댐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는 수계 전환으로 당장 생활용수나 공업용수 공급이 중단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01:49하지만 당분간 해갈에 도움이 될 만한 비 소식이 없어 마냥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01:55당분간 해갈에 도움이 될 만한 비 소식이 없어 마냥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01:56당분간 해갈에 도움이 될 만한 비 소식이 없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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