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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30만을 넘어 최다 관중을 향해 달려가던 프로야구가 기록적인 폭염에 멈춰 섰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까지 겹쳐 잔여 경기를 많이 치러야 하는 팀에겐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팬들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안한 프로야구 중단은 당연한 결정이었지만, 다른 의견도 있었습니다.

[장동철 /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 (팬들도) 관람할 의무가 있으니까 그런 걸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고 그런 얘기 오갔고, 어떻게 하든 리그를 운영해야 하는 입장이니까…]

가장 고민이 컸던 부분은 늘어나는 잔여 경기입니다.

[박근찬 / KBO 사무총장 : 10개 구단 단장님들 의견을 들어봤을 때 8대 2로 주말까지는 중단하자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KBO는 9월 6일까지 팀당 135경기를 우선 편성하고, 남은 9경기는 취소된 경기와 함께 다시 일정을 짭니다.

현재까지 우천 취소가 25경기인데, 예상하지 못했던 폭염 취소 30경기가 추가된 겁니다.

게다가 올해는 아시안게임 변수도 따릅니다.

소집 일정을 포함하면 잔여 경기 기간에 2주 정도는 핵심 선수들이 팀을 비울 예정입니다.

가을 야구 경쟁을 하고 있는데, 주축 선수는 빠졌고, 경기 수까지 더 늘어난 팀일수록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안 그래도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한 NC와 5위에 턱걸이하고 있는 KIA는 이번 폭염에 가장 많은 8경기가 취소됐습니다.

문제는 지구가 점점 더 뜨거워지면서 폭염 취소가 더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될 거란 사실입니다.

프로야구가 '지속가능'하기 위해, 어쩌면 유일한 대안은 돔구장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 지경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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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해 1,230만을 넘어 최다 관중을 향해 달려가던 프로야구가 기록적인 폭염에 멈춰 섰습니다.
00:08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까지 겹쳐서 잔여 경기를 많이 치러야 하는 팀에겐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00:15이경재 기자입니다.
00:19팬들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안한 프로야구 중단은 당연한 결정이었지만 다른 의견도 있었습니다.
00:35가장 고민이 컸던 부분은 늘어나는 잔여 경기입니다.
00:49KBO는 9월 6일까지 팀당 135경기를 우선 편성하고 남은 9경기는 취소된 경기와 함께 다시 일정을 짭니다.
00:59현재까지 우천 취소가 25경기인데 예상하지 못했던 폭염 취소 30경기가 추가된 겁니다.
01:06게다가 올해는 아시안게임 변수도 따릅니다.
01:10소집 일정까지 포함하면 잔여 경기 기간의 2주 정도는 핵심 선수들이 팀을 비울 예정입니다.
01:17가을 야구 경쟁을 하고 있는데 주축 선수는 빠졌고 경기 수까지 더 늘어난 팀일수록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01:27안 그래도 가장 적은 경기를 수호한 NC와 5위에 탁거리하고 있는 기아는 이번 폭염에 가장 많은 8경기가 취소됐습니다.
01:35문제는 지구가 점점 더 뜨거워지면서 폭염 취소가 더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될 거란 사실입니다.
01:45프로야구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 어쩌면 유일한 대안은 봄구장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01:52YTN 이경재입니다.
01:53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1:5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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