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날씨 속에 서울 봉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00:06경기 양주시와 충북 음성의 공장에서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만큼 큰 불이 났습니다.
00:12사건, 사고 소식 유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캄캄한 어둠에 잠긴 서울 봉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00:22평소 잠들었을 시각이지만 주민들은 바깥에 나와 연신 부채질을 하고 있습니다.
00:42옥상 저수조 누수로 아파트 지하 전력 설비가 침수돼 정전이 발생한 거로 파악됐는데
00:48한밤 소방대원까지 출동해 배수 작업을 벌여야 했습니다.
00:54정전이 발생한 17층짜리 아파트입니다.
00:57전기가 나가서 엘리베이터도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01:02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세계동 500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01:07뛰는 듯한 더위에 일부 주민들은 급한 대로 인근 초등학교로 몸을 피했습니다.
01:13도망했죠. 두근두근거리고 머리도 아파요.
01:17지금 자리를 옮겨서 자고 있는데 잠도 잘 안 오고요. 불편해요.
01:23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01:26경기 양주시 봉양동에 있는 섬유 염색 공장에서 큰 불이 난 건
01:31어제저녁 6시 10분쯤.
01:34이불로 공장 근무자 등 30여 명이 대피했고
01:374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01:42짙은 어둠 속 붉은 화염이 맹렬하게 타오릅니다.
01:47어젯밤 11시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시트지 제조 공장에서도
01:53대응 1단계가 발령될 만큼 큰 불이 났습니다.
01:57이 불로 공장 관계자 한 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는데
02:01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02:05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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