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과징금 여파로 상장 이후 가장 큰 분기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00:07다만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김범석 의장은 고객 회복과 신사업 성장을 앞세워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0:16오동건 기자입니다.
00:20쿠팡이 2분기 영업 손실 8,350억 원을 기록하며 뉴욕 증시 상장 이후 가장 큰 분기 적자를 냈습니다.
00:26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6,247억 원 규모의 과징금이 반영된 영향이 컸습니다.
00:33쿠팡은 이를 뺀 영업 손실은 2,192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37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 손실은 1조 1,895억 원에 달했습니다.
00:41수익성은 악화됐지만 외형 성장세는 이어졌습니다.
00:45매출은 13조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로켓 배송이 포함된 핵심 쇼핑 사업과 타이완과 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00:53활성 고객도 2,47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00:57김범석 의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이탈했던 고객 대부분이 돌아왔고 성장의 근본적인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11김 의장은 와우 회원 수도 사고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며 앞으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01:18하지만 전문가들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상당한 마케팅 비용이 투입된 만큼 앞으로는 성장보다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01:26있습니다.
01:26재생금도 있었지만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씀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의미가 있고요.
01:34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했기가 지켜볼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1:38또 해결해야 할 숙제도 남아있습니다.
01:41쿠팡은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약 3천억 원의 추가 세금의 불복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 물류센터 화재 손실도 3분기부터 반영될
01:50예정입니다.
01:51여기에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을 둘러싼 한미 간 외교적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55쿠팡은 성장 흐름 회복을 자신하고 있지만 세금과 물류센터 화재 손실 등 추가 비용이 예고된 만큼 다음 분기 실적이 쿠팡의 회복
02:04여부를 가늠할 분실형이 될 전망입니다.
02:06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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