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타벅스가 탱크데이 프로모션으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첫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08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1표정우 기자, 조금 전에 압수수색을 시작했다고요?
00:15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조금 전인 아침 8시 50분쯤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00:24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5월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뤄진 첫 강제 수사입니다.
00:32압수수색 영상엔 모욕 등의 혐의가 적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00:36경찰은 프로모션 기획과 결제 과정이 담긴 내부 자료와 관계자들의 업무용 전자기기 등을 확보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00:45다만 투입된 수사관의 수와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00:51네, 이번 사건이 어떻게 경찰 수사로 이어진 겁니까?
00:55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 펀블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탱크데이와 색상의 탑이라는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01:03이를 두고 5.18 당시 계엄군의 전차 투입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의 거짓 발표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01:13이후 5.18 유공자와 유종 등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스타벅스 관계자들을 고소고발했고 경찰은 양종환 신세계그룹 감사팀장 등을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01:25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해당 문구가 단순한 부주의로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역사적 사건을 인식하고도 사용한 것인지 등을 확인할 걸로 보입니다.
01:3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3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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