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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녕대군이 사랑에 빠진 그녀는 숙부의 여인?
유흥에 미친 아들을 벌하려 하는 영조

#타임슬립 #천일야사 #세종대왕 #양녕대군

[타임슬립 천일야사]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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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저와 인사 올리겠어 하옵니다.
00:08초궁장이라 하옵니다.
00:10그래.
00:12네가 그 초궁장이구나.
00:14내 너를 꼭 만나고 싶었다.
00:18이리 오거라.
00:28한 잔 받으시죠.
00:30그래 그래.
00:41맛이 좋구나.
00:48곱구나.
00:50고와.
00:51널 이리 옆에 두고 있으니
00:53내 몰래 궁에서 빠져나온 것이 전혀 아쉽지가 않구나.
00:59헌데 전하께서 알게 되시면 큰일이 나는 거 아닙니까?
01:05그렇겠지.
01:07큰일이 나겠지.
01:09헌데 어쩌겠느냐.
01:11내 너를 만나지 못하는 것이 더 큰일인 것을.
01:15망극하옵니다.
01:16저와.
01:19이제 내게 떨어지지 말거라.
01:22이제 넌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이니 말이다.
01:26저와.
01:28양령대군 이제는 태종의 기대와 달리 더 엇나가기만 했습니다.
01:36여긴.
01:37저와.
01:39여기옵니다.
01:40여기.
01:40이쪽에.
01:42이리 오시지요.
01:44여기옵니다.
01:47아유.
01:48아유.
01:52저쪽으로 오시지요.
01:56차 박근혜.
02:02저하의 분을 받고 왔사옵니다.
02:13충량이구나.
02:14충량이구나.
02:14아유.
02:15이제 온 것이냐.
02:17기다렸지 않냐냐.
02:18무슨 일 있으신 겹니까?
02:20급히 오라 하심이 무엇인지.
02:22이 일은 무슨.
02:29야 술이나 한 잔 하자고 부른 게지.
02:32응?
02:32저 밤새도록 마셔보자꾸나.
02:36하하하하.
02:38그럼.
02:39그럴까요?
02:40저하.
02:41밤이 깊었사옵니다.
02:43이만 걸로 돌아가시는 게 어떠하겠습니까?
02:45괜찮다 괜찮아.
02:48밖으로 한번 보거라.
02:49아침이 올 면 멀었으니.
02:51저하.
02:52대신들이 알게 되면.
02:53에이 놈!
02:55하자면 할 것이지.
02:57네 놈이 또 나를 무시할 셈이더냐.
03:00어?
03:05저하 고정하시옵소서.
03:07저하에겐 소녀가 있지 않사옵니까?
03:11그래.
03:13피를 나는 이 놈보다.
03:16네가 내 마음을 더 잘 알아주는 거네.
03:20네 놈도 잔말 말고 들어오거라.
03:23내 참는 것도 여기까지니.
03:25헌데.
03:26이 여인도 함께 있는 겁니까?
03:29소녀.
03:31인사 올리겠사옵니다.
03:32초공장이라 하옵니다.
03:34초공장?
03:36설마 그 초공장?
03:38저하.
03:39왜 왜 또 그럴리냐 왜?
03:42이 여인이 어떤 여인인지 모르십니까?
03:45아바마마께서 아시면 어찌하여 하십니까?
03:48들고 있거라.
03:55뭔진 몰라도 큰일이 나겠지.
03:58화면만 어쩔 것이냐.
04:02아바마마께?
04:03고할 것이냐?
04:07묻도록 하겠습니다.
04:22대체 초공장이란 여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04:33대체 언제까지 천방지축으로 살 셈이더냐?
04:36선거합니다.
04:38아바마마.
04:39아바마마.
04:40내 너에 대한 기대가 컸다.
04:42하여 세자의 본분을 다하리라고 믿고 있었건만.
04:45어찌 궁궐을 나가 유흥에 빠져 산단 말이더냐.
04:52더 이상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다.
04:56세자는 당분간 근신하며 학문에만 정진하도록 하라.
05:01이 동궁전에서 한 발 작업도 못 빠져나갈 것이야.
05:05알겠습니다.
05:29아바마마께서 이리 나오시면 소자도 별 수 없지요.
05:50내 관은 들러.
05:58이호방에게 전화 한번야.
05:59네, 좋아.
06:13무엇입니까?
06:14세자 저학께서 드시고 싶다는 술과 음식이 있어 가지고 온 것이네.
06:27안을 좀 볼 수 있겠습니까?
06:29어허 저학께서 조용히 들이라 하신 것이네.
06:32그러니.
06:35좋게 좋게 하자고.
06:39통과.
06:41일은.
07:10저하.
07:17원귀로 오느라 고생 많았구나.
07:19내 이렇게라도 너를 옆에 두고 싶은 내 맘을 이해해 주겠느냐.
07:22저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사옵니다.
07:26그래 고맙거든.
07:28들어가자고.
07:39양령대군 이재화 초공장의 미래는 순식간에 소문이 퍼졌고 결국 태종의 귀에까지 흘러들어가고 맙니다.
07:49내 이놈.
07:56내 이놈.
07:58내 이놈.
08:19정종이 총회하던 여인이었습니다.
08:21이 스캔들은 조선 왕실의 근간인 유교 사상을 크게 뒤흔드는 사건이었습니다.
08:27제가 큰 잘못을 조질렀습니다.
08:31어떤 벌이든 달게 박혔습니다.
08:37세자에게 필요한 처벌이 뭔지는 내 고심하여 벌을 내리겠노라.
08:43그때까지 세자는 근신하라.
08:46저 여인을 궁해서 당장 끌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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