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 단체협약 4차 본교섭에서도 성과급 지급 방식과 임금 체계를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00:09사측이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과 함께 적자 발생 시 임금을 일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데 대해 노측의
00:17반발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00:1931일 SK하이닉스 노조가 공개한 4차 노사 본교섭 회의록에 따르면 사측은 성과급 지급 방식 변경안과 적자 시 임금 조정 등을 포함한
00:30임금 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00:32노조는 회사가 성과급의 절반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을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제한을 4차 본교섭까지 유지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00:43적자 발생 시 임금을 일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고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0:49적자 시 사실상 임금 삭감으로 받아들여지는 사측의 제한이 이번에 새로 공개되면서 노측의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00:58현재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05올해 상반기에만 100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증권가에서는 연간 영업이익이 250조 원 안팎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01:13다만 메모리 반도체는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으로 업황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큽니다.
01:19실제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다운턴이었던 2023년 연간 7조 7천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사측의 제시안에 구성원들의 반발이 커지는
01:29분위기입니다.
01:30노조는 성과급 지급 방식 변경을 물론 임금 조정 방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01:36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교섭에서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입 분배금 PS 상한을 폐지하고 이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1:48PS 지급액의 80%는 당해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2년 지급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01:56이 같은 성과급 체계가 유지될 경우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2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PS 재원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02:07영업이익의 10%를 전체 임직원 수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평균 약 7억 원 수준입니다.
02:14실제 지급액은 직급과 개인별 평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02:18그러나 올해 교섭에서 회사가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면서 성과급 체계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02:27노조는 지난 3차 본교섭에서 회사의 성과급안은 지난해 어렵게 마련한 합의의 취지와 기본 방향을 훼손하는 수준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02:37노사는 다음 주 5차 본교섭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성과급 지급 방식과 적자실, 임금 조정 방안 등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02:47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02:50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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