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음주운전을 했다가 마약 투약까지 적발된 시내버스 기사가 구속 송치됩니다.
00:05경찰은 이 기사가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버스를 운전한 정황까지 포착했습니다.
00:11사회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희영 기자, 피의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까?
00:18경찰은 오늘 오후 1시 반 전후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깁니다.
00:24송치 하루 전인 어제 경찰은 A씨에 대해 약물운전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00:29지난 24일 A씨를 음주운전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뒤 보강 수사한 결과입니다.
00:36앞서 A씨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퇴근 후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00:41경찰은 마약 투약 시점과 버스 운행 일정을 대조해 일부 운행의 경우 약물의 영향으로 지장을 받았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00:50필로폰을 흡입할 경우 보통 12시간가량 약물 영향이 지속되는 점과 판례를 검토해
00:55투약 후 6시간 내외에 버스를 운행한 경우를 추려 혐의에 포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0피해자가 처음 경찰에 검거된 건 음주운전 때문이었죠?
01:06네 A씨는 지난 23일 새벽 경기 시흥시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주거지가 있는 안산시까지 13km를 음주운전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01:17운전자가 차 안에서 잠든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는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01:26그런데 출동한 경찰이 A씨 차량에서 마약 투약 도구를 발견했고
01:30가니시아 검사 결과 A씨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마약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01:36조사 결과 A씨는 지난 5월부터 SNS를 통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01:4010여 차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44경찰은 이후 A씨가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버스를 몬 적이 있는지 수사를 이어가
01:49약물 운전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01:51경찰은 송치 후에도 A씨의 추가 마약 투약 여부 등 여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01:5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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