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도난 사건이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무실에서 벌어졌습니다.
00:07사무실에 보관 중이던 하드디스크들이 통째로 사라졌는데 하필 그 안에는 할리우드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에 640억 원짜리 미공개 첩보 영화 포티튜드가
00:17들어있었습니다.
00:19분통이 터진 제작사는 넷플릭스가 보관을 허술하게 해 영화의 가치를 훼손했다며 제작비의 두 배가 넘는 1,5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00:28제기했습니다.
00:28제작사 측은 검토 후 삭제해달라고 건넨 영상 사본이 털리는 바람에 전세계 개봉기회와 홍보 효과를 몽땅 날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00:39반면 넷플릭스는 최소한의 보안장치도 없이 전달된 영상의 손실 위험까지 자신들이 책임질 수는 없다며 제작사의 주장을 강하게 일축했습니다.
00:48넷플릭스 영화 구매 책임자 역시 회사 설립 이래 이런 황당한 도난 사건은 처음이라며 씁쓸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0:56현재 넷플릭스 보안팀이 부랴부랴 범인 추적과 불법 유출 감시에 나섰지만 사라진 하드디스크의 행방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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