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 보안수사권 폐지 여부가 오늘 판가름 납니다.
00:04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맞서고는 있지만
00:07범여권은 곧 토론을 강제로 끝내고 본회의 처리를 강행할 예정입니다.
00:13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8보안수사권 폐지가 이제 초일기에 들어갔죠.
00:20본회의장에선 아직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입니까?
00:24그렇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시작했으니까 곧 19시간째 접어듭니다.
00:29국민의힘 최다선이죠.
00:30육선 주호영 의원을 시작으로 나경원 의원 등 중진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결사항전에 나섰습니다.
00:36지금은 민주당 초선 박지원 의원이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서 찬성 토론을 이어가고 있고요.
00:41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필리버스터를 신청은 해뒀는데 뒷순서다 보니 발언대에 서긴 어려워 보입니다.
00:4724시간이 지나면 토론을 강제로 끝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오후 4시를 조금 넘어 필리버스터는 강제 종료되고 본회의 통과가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00:55곧이어 국회 법안 신속처리안건제도 패스트트랙 심사기간을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대폭 줄이는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필리버스터 대치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01:06오늘 자정 7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무제한 토론은 자동으로 종료가 되고요.
01:118월 임시국회가 열린 뒤 첫 본회의에서 표결에 붙여지게 될 전망입니다.
01:17검찰 보안수사권 문제를 둘러싼 국회 차원의 논의는 이렇게 일단락이 됐는데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요?
01:27그렇습니다. 이번 정도 규모의 전면적 형사소법 체계 개편은 72년 만에 처음입니다.
01:32사법 시스템 전반에 막대한 변화가 예고된 만큼 어느 쪽으로든 흑복풍 거셀 거로 보입니다.
01:38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수사기소의 완전 분리를 달성해 검찰 권력에 집중을 끝냈다 이렇게 자평했습니다.
01:45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은 오늘 검찰 권력을 헌법과 국민의 통제하를 두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53새로운 제도 출범 과정에서 국민의 권리 보호에 빈틈이 생기거나 수사 공백이 발생하는 일이 없게 살피겠다며 다음 주 대국민 보고에도 열기로
02:01했습니다.
02:02하지만 여권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 적지 않은 상황이고요.
02:05사의까지 표명하며 마지막까지 신중론을 표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표적입니다.
02:10특히 보안수사권 폐집뿐 아니라 공소기각 사유 확대 조항까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추가된 사실이 뒤등게 알려지면서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02:19국민의힘은 민심도 민생 도져버린 소시오패스 정권의 사법학의 폭주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2:25정정식 원내대표는 법을 수호해야 할 국회가 대통령의 재판을 아예 없애기 위해 사기 도박, 밑장빼기 같은 파렴치한 속임수를 자행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02:33그러면서 이번 악법은 법치주의의 종말이라며 거대한 민심의 분노가 반드시 민주당을 심판할 거라 경과했습니다.
02:4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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