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계 이민자 출신인 미셸 스틸 주한미국 대사는 유창한 한국어로 첫 입국 소감을 밝혔습니다.
00:07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 다시 서니 망감이 교차합니다.
00:16스틸 대사의 부임으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뒤 1년 반 동안 이어진 주한대사 공백 사태가 해소됐습니다.
00:24스틸 대사는 입국 성명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00:46실향민의 딸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스틸 대사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동안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 의원을 지낸 보수 성향 정치인입니다.
00:55성김 전 대사에 이은 역대 두 번째 한국계 대사라는 점에서 양국 가교 역할을 할 거란 긍정적 기대가 있지만
01:04공화당 내에서도 강경파로 분류돼 일각에선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옵니다.
01:09현재 한미 사이에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이에 얽힌 핵 추진 잠수함 안보 협의 지원 등 각종 과제가
01:18산적해 있습니다.
01:18쿠팡 사태도 넘어야 할 산인데 스틸 대사는 미국 기업 차별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혀온 만큼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01:28관심이 쏠립니다.
01:30우리 정부는 스틸 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며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01:36한미 양국 국민 간 우정 정진 등을 위해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01:44한편 입국 현장에는 진보 보수 성향 시민단체 수십 명이 각각 스틸 대사의 입국을 반대하고 환영하는 집회를 열었지만 충돌은 없었습니다.
01:54YTN 강민경입니다.
01:56한편 입국 현장에는 진보 보수 성향 시민단체 수십 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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